2024년 3월 27일 창간 기사
2024년 4월 1일, 튤립 피는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문화공동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데일리아트가 창간의 문을 열었습니다. 힘차게 달려온 1년이었습니다. 돌이켜보니 짧지만 길게도 느껴졌던 1년이었습니다. 1년간 60여 명의 필진들이 1,200건이 넘는 기사를 쏟아내, 메마른 문화의 대지에 촉촉한 예술의 단비로 적셔 주었습니다. 독자와 회원 여러분의 관심과 질책 어린 사랑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함께해 온 회원들과 창간 1주년을 맞아 몇 가지 조촐한 행사를 엽니다.
이태호 교수와 함께하는 옥션투어 4월 중
명지대 이태호 석좌 교수님을 모시고 옥션 투어를 진행합니다. 미술품 주요 경매회사들은 매월 진행하는 메이저 경매를 앞두고 경매 작품을 미리 볼 수 있는 프리뷰를 진행합니다. 그래서 프리뷰는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고가의 작품들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예술의 현장을 발로 뛰어 수많은 작품의 가치를 입증해 오신 미술사학자 이태호 교수님과 주요 경매회사의 프리뷰를 함께 하는 '옥션투어'시간을 갖습니다. 4월 둘째주 토요일 오전에 계획하고 있습니다.
참가 자격: 데일리아트 회원(10명 선착순)
창간 답사 1 - 창신동 예인을 찾아서, 3월 29일(토) 오전
동대문 밖 창신동은 서울의 볼거리 많은 명소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아직 개발되지 않은 문화 층위가 넓게 분포한 지역입니다. 창신동의 문화적 가치를 찾아 나서는 답사를 한이수 대표의 해설로 진행합니다.
코스: 동묘 벼룩 시장, 박수근 집 터, 백남준 기념관, 가수 배호 집 터, 안양암, 김광석 살던 곳, 창신동 절개지, 낙산 정상, 박완서 살던 곳.
참가 자격: 데일리아트 회원(10명 선착순)
석어당 앞의 살구꽃
창간 답사 2 - 덕수궁 석어당 살구꽃은 피었느냐?, 4월 3일(목) 야간
도심 속의 궁궐 덕수궁은 도시인들이 우리의 문화재를 접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덕수궁의 전각 중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민가의 살림집처럼 소박한 석어당을 꼽습니다. 데일리아트 창간 즈음에 석어당 앞에는 살구꽃이 만개합니다. 환상적인 고궁의 야간 정취와 함께 석어당의 아름다운 살구꽃을 보러 갑니다. 대한제국의 법궁이었던 궁궐 이야기를 봄내음 그윽한 덕수궁의 꽃 향기를 맡으며 듣습니다.
참가 자격: 데일리아트 회원 (10명 선착순)
* 행사는 무료이고 신청은 이메일(dart2424@naver.com)로 하면 됩니다.
* 신청시 행사 명 기재 바랍니다. 행사 모집 인원은 선착순 10명이며, 집결지 등 행사 공지는 개별 안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