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 미술 전문 매거진 <데일리아트> 창간에 반가웠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어느덧 창간 1주년이라는 소식에 ‘시간이 이렇게 빠르게 흘렀구나!’ 또한 ‘1년이라는 시간 동안 <데일리아트>가 정말 많은 일을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기쁨과 놀라운 마음이 동시에 느껴졌습니다.
현대사회에 발맞춰 미술계 역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작가와 연구자들 역시 빠르게 돌아가는 현장 안에서 호흡하고 있지만, 대중들의 경우 이를 매 순간 살펴보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진정한 주인공은 대중인데도 말이죠.
그렇기에 <데일리아트>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국내외 유명한 미술계 소식부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전시와 작품, 인물 소개에 이르기까지 그 생생한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대중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일을 해내고 있으니까요.
따뜻한 봄날에 처음 문을 열었으니 그 싱그럽고 따뜻한 기운이 언제나 <데일리아트>를 감싸줄 것이고 이에 따른 성장과 발전 역시 앞으로 더욱 해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계와 대중을 위해 열심히 힘써주시길 바라며, 국내외에 활동 중인 여러 청년 연구자를 대표하여 <데일리아트> 창간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