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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유코치 Sep 22. 2023

완벽함 말고 충분함


전업육아에서 워킹육아로 전환기에 놓여있는 엄빠들의 도전에 응원을 보내고자 몇 가지 이야기를 시리즈로 하고 있습니다.


이전에 "워킹 맘으로 첫걸음: 전환기 장벽 극복하기"라는 주제로 저의 짧은 생각을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싶은 워킹 맘(대디)들을 위한 워라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저의 짧은 생각을 전달해 보겠습니다.


워킹 맘(대디)이 선택하는 삶의 균형:
완벽함 말고 충분함


워킹 맘(대디)으로의 삶은 많은 부분을 조율해야 하기에 쉽지 않습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은 어찌 보면 곡예사의 외출 타기와 비슷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하지만 몇 가지 전략과 시간관리 기술을 활용한다면, 일과 가정사이의 균형을 보다 쉽게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성공적인 워라밸을 위해 몇 가지 제안을 드립니다.


첫 번째, ‘우선순위를 설정하자’입니다.

우리에게는 24시간이라는 시간이 있고, 24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진 시간입니다.

그렇기에 어떤 일에 집중할 것인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워킹 맘(대디)의 삶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그것을 지키고 유지하려는 노력이 습관처럼 자리 잡는 다면 성공적인 워라밸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시간관리 기술’을 사용하자입니다.

워킹 맘(대디)에게도 똑같이 24시간이라는 하루의 시간이 주어집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이 하루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며 생산적으로 시간을 사용하고 활용하는 방법으로 예를 들어 일정관리 앱이나 TO DO리스트를 활용하는 방법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완벽함에서 충분함으로’입니다.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 관리 기술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완벽한 엄마, 아빠가 되어야 한다는 강박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저도 일과 가정, 육아에서 완벽한 아빠가 되어야 한다는 집착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완벽한 엄마, 아빠 스트레스를 날리기 위해 새로운 마인드셋을 장착하는 것은 어떨까요?

그것은 바로 “우리는 이미 좋은 엄마, 아빠이다”라고 외치고 또 외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부모라는 역할을 너무 완벽하게 수행하려는 마음에 완벽한 엄마, 아빠 그리고 완벽한 직업인 등등으로 불리길 원하고 있지는 않은가요?

하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완벽한 엄마, 아빠, 직업인으로 살 수 없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지는 않나요?


그렇기에 우리는 완벽함이 아닌 “충분함”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는 이미 좋은 부모이고, 좋은 직업인입니다. 그것만으로 충분합니다.

“충분함”이 우리 마음에 조금씩 자리 잡을수록 균형이라는 가치는 더 높은 수준으로 우리 삶에 다가올 것입니다.


네 번째, ’ 유연성‘을 기르자입니다.

우리의 삶을 예측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듯 우리의 계획과 일정도 늘 예측 불가능 하다는 마음을 가지고 적절한 유연성을 발휘할 필요가 있습니다. 때때로 일정을 변경하거나 우선순위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유연성이 높아질수록 변화 앞에 더 자유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과 가정 사이에서 균형을 찾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선순위를 정하고 시간 관리 기술을 사용하고, 유연성을 기른다면 그 균형점에 점점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삶은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일과 가정 사이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그것만으로 이미 충분합니다. 꼭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미 좋은 부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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