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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위드유코치 Sep 19. 2023

워킹 맘(대디)으로 첫걸음: 전환기 장벽 극복하기


당신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우리는 삶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중에는 자발적 역할과 비자발적 역할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입니다.

자발적이든 비자발적이든 우리의 역할 속에는 책임감, 두려움, 갈등, 성취, 희로애락 등등 수많은 감정과 사건들이 있겠죠. 그중에서도 가장 독특하고 의미 있는 역할이 바로 부모의 역할 아닐까 합니다.


저는 2년간 전업 육아를 하다.
3년 전부터는 워킹 육아를 하고 있는
아빠입니다.


전업육아 혹은 육아휴직의 끝자락에 있는 주양육자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시리즈로 해보려 합니다.


이번 이야기는,

워킹 맘(워킹 대디)으로 전환기를 준비하는 주양육자들에게 전환기 장벽을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지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글이 전환기를 준비하는 주양육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환기의 걱정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워킹 맘(워킹 대디)으로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모든 주양육자 파이팅!


변화는 언제나 두렵고 걱정스럽기 마련입니다.

특히 아이를 양육기관 혹은 주변인에게 맡기고 주양육자가 새로운 경험을 해야 할 때는 더욱 그 걱정과 두려움이 클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고, 누구나 겪는 감정입니다.


새로운 도전 앞에 서 있는 주양육자의 불안과 걱정에 대한 저의

첫 번째 제안은  ‘인식하기’입니다.

불안과 걱정 혹은 두려움에 맞서는 첫걸음은 이런 감정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런 감정들을 명확히 인식하면 우리는 걱정과 불안등을 잘 관리하거나 조절하는 방법을 스스로 찾게 됩니다.


두 번째 제안은 ‘수용하기’입니다.

변화 앞에 있는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들(불안, 슬픔, 걱정, 두려움등)을 느끼게 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은 그런 부정적인 감정들을 부인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에 저항하거나 부인하려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것보다 현재 나의 상황과 기분을 있는 그대로 직면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세 번째 제안은 ‘긍정적 마인드셋 구축하기’입니다. 

전업 육아에서 워킹 육아로의 변화를 받아들인 후에는 긍정적인 마인드셋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것은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변화를 성장의 기회로 만드는 중요한 출발점이 됩니다.


전업 육아에서 워킹 육아로의 전환은 결코 쉽지 않은 선택입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해 보신 적 있나요?

워킹 육아로의 전환이 우리 자신의 능력을 향상하고, 새로운 경험을 통한 삶의 지혜를 배우며 그 과정 속에서 자신에 대해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된다는 것을요!


변화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인드셋은 변화를 두렵지 않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워킹 육아로의 전환에서 각자가 겪게 될 경험과 감정, 도전과 성취는 모두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변화를 인식하고, 수용하며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마인드셋은 우리의 삶을 더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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