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서평

계획은 빗나가도 삶은 빛나간다.

인생의 뜻대로 된다면 무슨 재미가 있을까

by 꿈의복지사

� 계획은 빗나가도 삶은 빛나간다

강현구 지음 | 미다스북스

인생이 뜻대로만 된다면 과연 무슨 재미가 있을까.

뜻대로 흘러간다는 것은 이미 결정된 길 위를 따라 걷는 일일지도 모른다. 물론 계획한 일이 그대로 실현된다면 뿌듯함은 남겠지만, 그 안에서는 새로운 도전의 의지나 삶을 다시 바라보는 용기는 쉽게 자라지 않는다.

이 책은 바로 그 지점에서 시작된다.

계획이 빗나갔기에 마주하게 된 시련과 도전, 그리고 그 끝에 남은 성취의 기록.

그래서 이 책의 핵심은 단순히 집을 짓는 이야기가 아니라, 집을 지어가는 과정 속에서 삶을 다시 세워가는 이야기라고 느껴진다.

남자들의 로망처럼 여겨지는 세컨드하우스, 시골집은 이 책에서 단순한 공간이 아니다. 그곳은 가족과의 관계를 다시 단단히 묶어주는 장소가 되고,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스스로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살아가야 할지 고민하게 만드는 삶의 무대가 된다.

또한 민박(펜션)을 운영하는 과정에서도 작가는 ‘장사’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 수익을 남기는 일이 아니라, 사용자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가족과 함께 직접 체험해보는 삶의 방식을 선택한다. 그 선택의 과정 속에서 우리는 자연스럽게 하나의 깨우침을 얻게 된다.

계획은 빗나갔지만,

그 덕분에 삶은 더 깊어지고 더 빛난다.

이 책은 말한다.

� 삶은 계획대로가 아니라, 살아낸 만큼 빛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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