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침에서 시작된 인연

by 꿈의복지사


흘러가는 강물이

바위에 부딪히듯

우리는 스치듯 만났다.

운명처럼

서로의 마음에 닿는다.


하늘이 맺어준 천륜

부모와 자식의 스침은

서로 닮아

끊을 수 없는 인연이 된다.


사람사이 맺어지는 인륜,

친구와 이웃의 스침은

서로 맞잡은 손길이

인정을 나누는 인연이 된다.


스치는 인연은

떨림을 남기고

그 떨림은

누군가 하루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그렇게 인연은 스침에서 시작된다.



*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 하지 않는가.

윤회사상을 가진 불교에서는 인연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나로부터 연결된 모든 것을 지금 스쳐갔던 인연은 과거 수십 번의 만남을 통해 지금의 스침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는 살면서 스치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소중하게 여겨야 하지 않을까.

주위에 모든 사람들을 소중히 존중과 배려로 대하였으면 한다.


우리는 스치는 인연과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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