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苦悶, go mean)과 먼지

by 꿈의복지사

고민은 먼지와 닮았다.

생각이 쌓이고 쌓이면 고민이 되니 먼지와 다를게 뭐가 있으랴...

고민과 먼지는 한 번에 오는 것이 아니다.

고민은 조금씩 생각이라는 굴레를 통해 고민은 찾아온다.

고민은 사전적 의미로 ‘마음속으로 괴로워하고 애를 태움.’을 의미한다.

나는 그 의미를 이렇게 ‘go meam’으로 표기하고 ‘고민을 보내다.’로 자의적으로 해석하고 싶다. 그렇게 한다면 고민은 긍정적인 의미의 단어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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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선택과 집중에 따라 삶의 방향이 바뀐다.

그래서 모두가 하나같이 어렵게 선택이라는 고민에 빠져 헤어나 올 수 없는 상황들이 빚어진다.

그렇게 하나하나 쌓이다 보면 털어낼 수 없는 묵은 먼지처럼 우리 몸을 에워싸고 좀처럼 깊은 시름에 빠지는 일들이 많다.

그것은 마치 인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짊어진 숙명이 아닐까? 생각한다.


우리가 고민을 하는 이유는 올바른 선택을 통해 삶을 풍요롭고 윤택하게 누릴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기에 그만큼 신중함을 가지지 않을 수 없어 고민에 빠진다.

그리고 우리는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세상을 바라보는 혜안이 무뎌질 때 고민의 늪은 더 깊어질 것이다.


고민과 먼지는 털어버리면 그만이다.


그러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많은 사람이 해결 방법을 밖에서 찾는 경우가 많다. 물론 조력자, 조언자, 그리고 옛 선현들의 말씀과 삶, 그리고 모습을 통해 깨닫겠지만 정작 중요한 건 바로 나라는 것에서 해결책이 있다는 것을 잊고 사는 것 같다.

나 역시 그런 과정을 거친 삶이었다.

누가 나를 대신해주지 않는다.

내 삶에 다른 사람이 영향은 줄 수 있지만 모든 결정은 내 몫이 된다.

부모, 상사들이 지시하는 것 하는 수 없이 따르는 것이 많겠지만, 결국 본인이 최종 결정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 내 인생의 조력자는 바로 나, 나여야만 한다.


내가 고민의 중심에 있다.

나로부터 생긴 고민,

나로부터 풀어가는 과정,

나로부터 밝혀낸 답을 가지고

세상으로 나가보자.


다시 한번 말한다.


고민과 먼지는 쌓이기도 쉽지만 털어버리면 그만이다.

우리가 쌓아야 할 것은 먼지가 아니라 행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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