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할 줄 아는 삶, 진짜 행복은 거기서 시작된다 “
"만족할 줄 아는 삶, 진짜 행복은 거기서 시작된다 “
“만족할 줄 알아야 행복하다”는 말,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정말 만족을 알고 살아가고 있을까?
‘만족(滿足)’이라는 단어는 한자로 ‘가득 찰 만(滿)’과 ‘발 족(足)’을 쓴다.
즉, ‘모자람 없이 충분하고 넉넉한 상태’를 말한다.
말 그대로 충족된 상태, 더 바랄 것이 없는 편안한 마음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얼마나 만족하며 살고 있을까?
물질적인 만족, 그 끝은 어디까지인가?
지금 살아가는 사회는 끊임없이 ‘더 많은 것’을 원하게 만든다. 좋은 차, 더 안락한 집, 명품 옷과 가방 등등..
그렇게 많은 물질적 풍요에 살아가면서도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넘치는 삶을 기준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리는 같은 물건을 오래 사용하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 어떤 것을 가지고 있어도 만족하지 않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건과 상대방을 비교했을 때 아직 불편함이 없는 물건이더라도 상대방보다 더 좋은 기능을 가진 것을 얻으려는 욕망에 사로잡혀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물질만능주의 앞에서는 ‘만족’이라는 단어는 사라져 가는 단어 중 하나가 아닐까?
물질적인 만족이 이럴진대 정신적인 만족은 과연 어떤가?
물질적인 것은 어느 정도 노력하면 그나마 만족의 결과에 어느 정도 다가갈 수 있다.
그러나 정신적인 만족은 ‘남과 비교하게 되고, 남보다 앞서 나가야 하고, 남들의 시선이 나를 우러러보아야 하는 단계’에 가서야 만족이라는 단어를 스스로가 떠올린다.
‘남의 떡이 커 보인다.’ ‘마음은 콩밭에 있다.’라는 속담이 있다.
이것은 지금 이대로의 만족, 감사보다는 미래에 불확실성에 불안을 느끼는 사람들의 생각하는 기준이 아닐까?
‘안빈낙도(安貧樂道)’라는 사자성어가 있다.
해석하면 ‘가난 속에서도 편안한 마음으로 도를 즐김’이라는 의미이다.
과거 옛 선비들이 갖춰야 할 덕목 중에 하나라 알고 있다.
학창 시절 사자성어를 배울 때 이런 이야기를 했던 생각이 난다.
‘나물 먹고, 물 마시고, 팔 베고 누워 하늘을 보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있으랴.’
이것은 우리가 현재의 모습을 사랑할 때, 그리고 앞으로 펼쳐질 인생의 청사진을 그려볼 때 가슴에 새겨야겠다.
‘오늘에 감사하며 내일에 설렘이 가득한 삶’ 이것이야말로 만족으로 다가가는 행복의 시작점 아닐까?
안빈낙도(安貧樂道), 안분지족(安分知足)의 삶을 꿈꾸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