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듦은, 그런 것이다.
나이가 주는 선물이 있다.
젊음의 조급함은
세상의 진실을 보지 못하고,
눈을 멀게 한다.
나이 듦의 여유로움은
진실을 또렷이 비추는
혜안을 가지게 한다.
젊음의 경직됨은
이성이 내는 목소리를 잊어버리고
나이 듦의 유연함은
이성이 내는 목소리를 가슴에 품는다.
젊음의 무게감은 가볍고,
때론 날림이 있다.
하지만 나이 듦은
묵직한 무게로 삶을 견디게 한다.
나이 듦은,
그런 것이다.
대구 사회복지사로 삶이 글이 되는 일상의 순간, 찰나, 그리고 그 순간의 느낌을 글로 꾹꾹 눌러 담으려 합니다. 어르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써 내려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