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스치듯 스며들고 싶다
by
꿈의복지사
May 25. 2025
스치듯 스며들고 싶다 / 꿈의복지사
하루하루 늘어가는 무료함
끝을 알 수 없는 시간 속에
해답을 찾기 위해 발버둥도 처 봤지만
남은 건 썰물 빠져나가듯 공허함
허전함만이 남았을 뿐이다.
무엇에 기대어 헛된 꿈을 꾸는 것은 아닌지.
섣불리 기댈 수 없는 두려움이
나를 떨게 하는 것은 아닌지
안타까움이 심부를 조용히 짓누른다.
우리는 어쩌면...
스치듯 스며들고 싶었는지 모른다.
지금의 삶이 마른 수건을 짜는 듯한 피로감에
비 내리는 날 스펀지가 되어
내리는 비를 탐하지는 않았는지...
keyword
공허함
하루
시간
27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멤버쉽
꿈의복지사
소속
삶을기록하는
대구 사회복지사로 삶이 글이 되는 일상의 순간, 찰나, 그리고 그 순간의 느낌을 글로 꾹꾹 눌러 담으려 합니다. 어르신들의 살아가는 이야기도 함께 써 내려가 봅니다.
구독자
113
팔로우
월간 멤버십 가입
월간 멤버십 가입
작가의 이전글
유연함이 필요한 삶
인생은 화려하다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