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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ooji Jul 09. 2019

할머니의 빨강놋뜨 27

이리저리 마음을 흩트리고 있다

2017년 1월 10일 - 2017년 1월 13일


2017년 1월 10일 화요일


1월 10일에도 아침 먹고
두지는 봉사활동 가고
나는 몸이 안 좋고 팔이 부은 것 같아
그래 약 먹고 종일 누워있었다




2017년 1월 11일 수요일


내 팔이 많이 부었다
그래 옛날에 먹고 있는 약을 먹고 있다.
그런 기준이 전화가 왔다
그래 나는 괜찮다고 했다
그래 두지는 걱정이 많다
이리저리 마음을 흩트리고 있다
그런데 루시야 전화가 와서

이일 저일 많은 이야기 했다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목요일은 두지와 나 둘이서
이일 저일 하면서
놀았다 누워있다
앉았다 놀았다
그런데 기영이 전화가 왔다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4시 반쯤 두지가 전화 왔다




2017년 1월 13일 금요일


두지는 유림 친구한테 가고
나는 병원에 갔다 왔고
내일은 약국 약 가지러 간다
승욱 주미 기영 전화 와서 마음이 좋다
밤에 두지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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