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질문 2가지를 던져보세요
1. 글을 쓰다 보면 문득 ‘장황하다’라고 느꼈던 경험, 한 번쯤은 해보셨죠?
2. 간결한 글쓰기를 위해 “한 편의 글에서는 하나의 주제만”이란 원칙은 알고 있지만 이를 지키는 건 생각처럼 쉽지 않습니다.
3. 책 <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에서는 간결한 글쓰기를 위해 ‘주제 집중력’이 필요하다 말합니다.
4. 예를 들어 ‘설거지하는 방법’에 대해 글을 쓰기로 결심했다면 설거지를 효율적으로 하는 법, 뽀득뽀득 소리가 나도록 그릇을 닦는 법과 같이 한 가지 주제에 집중하는 힘 말이죠!
5. 그리고 ‘주제 집중력’을 키우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로그라인’ 쓰기를 추천하는데요? (로그라인이란 핵심 주제를 한 줄로 요약한 문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6. 설거지’(=키워드)에 대해 쓰겠다가 아닌 ‘설거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에 대해 써야겠다’(=로그라인)라고 세팅하는 거죠.
7. 이처럼 글의 주제를 구체적인 문장으로 각인하면 분량이 길어져도 ‘주제 집중력’을 쉽게 잃지 않을 수 있게 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8. 그렇다면 ‘로그라인’은 어떻게 작성해야 할까요?
9. 방법은 간단합니다. ‘나는 무엇을 쓰고 싶은가?’ 그리고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싶은가?’ 이 두 질문에 답을 하면 됩니다.
10. 즉, 내가 아는 내용을 독자들이 궁금해할 내용을 중심으로 정확하게 서술하는 것이 결국 ‘로그라인’이 되는 셈이죠.
11. 깔끔하고 간결한 글을 쓰고 싶다면 ‘나는 무엇을 쓰고 싶은가?’ 그리고 ‘사람들은 무엇을 알고 싶은가?’ 이 두 가지 질문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어느 날, 글쓰기가 쉬워졌다>, 김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