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우연히 스쳐 지나가는 안타까운 사연들을 보며,
‘나는 그래도 평범한 삶을 살고 있으니, 그들보다는 행복한 거야’
라며 스스로 위로한 적이 있었다.
그러면서도 한편으로는
‘이게 맞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다른 이의 불행을 보며
나의 행복을 확인하는 일이
매우 불편했다.
행복이라는 건,
비교로 증명해야 할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내 하루 안에서
조용히 찾아가는 탐색의 과정이라는 걸,
미처 알지 못했다.
작은 평범함,
당연했던 일상,
그 모든 것에서 감사함들이 숨어 있다는 사실을
나는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고 있다.
오늘도 당연한 일상 속에서
숨어있는 ‘감사’를 찾아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