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스몰토크를 좋아한다.
하지만 종종 스몰토크를
말이 많다고 오해하는 사람들도 있다.
내가 건네는 말들은
대화를 길게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그 자리를
조금 덜 어색하게 만들기 위한 말들이다.
굳이 설명하자면
안부이고,
감사이고,
잠깐의 배려 같은 것이다.
나는 성격이 그런건지
처음보는 분들과도
스몰토크를 비교적 편안하게 나누는 편이다.
“요즘 힘드시죠?
저희야 배달해 주시니 편한데,
날씨가 추워서 어떡해요?
수고하세요”
길어야 1분 남짓.
오지랖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짧은 안부나, 감사로 끝난다.
나는 이것이
내가 가지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라고
조심스럽게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