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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임 Jul 30. 2022

세종시 조치원 골목길

쓰러진 건물 속에 피어나는 능소화

무너져 내려앉고 있는 폐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치명적인 아름다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지막 몸부림처럼 능소화가

어느때보다 곱게 숨이 막힐 듯

 아름답게 피어 있었다.



초롱둘 여행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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