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연산시장 골목길
살면서 잘 익어간다는 말이 요즘 더 많이 마음에 와닿는다. 나는 지금, 잘 익어가고 있겠지, 풍경 속의 잘 익음은 골목이다. 골목길은 시간여행이자 좋은 그림 소재이다. 논산 연산시작은 여전히 옛 시골 풍경이다. 어릴 적 골목 풍경이라 그런가 더 마음이 간다. 어딘가 낯익은 거리, 소소한 추억 떠올리며 뭉터기로 흐르는 시간을 소환할 수 있다. 걷다 잠시 멈추면 자연스럽게 시간 여행자가 되는 골목길이다.ⓒ초롱둘 여행드로잉
'나의 마음이 내 인생을 좌우한다.'라는 지론으로 충청도 여행백서','강원도 여행백서' 저자이며 전국을 여행하며 어반스케치나 여행드로잉으로 여행지를 기록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