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주변에 보면 불만이 많은 사람이 한 명쯤은 있을 것이다. 작가 주변에도 있다
'이건 이래서 싫어'
'저건 저래서 싫어'
'이렇게 하고 싶은데 안돼서 짜증 나'
이런 사람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또 시작이네' '그만 좀 찡찡대'라는 생각을 하지 않나?
하지만 작가는 이런 사람이 성공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만 불만뿐만 아니라 해결책을 강구하는 사람이라면
네이버웹툰의 김준구 대표는 약 19년 동안 네이버웹툰을 이끌면서 웹툰 생태계를 개척한 인물로 평가받으며 네이버의 콘텐츠 분야 매출을 1조 원대로 만든 인물이다. 그의 인터뷰에도 이런 내용이 나온다.
불만은 큰 동력입니다. 어떻게 시장을 바꿀 수 있을까요? 솔직하게 말하면 저를 위해 이 사업을 시작했어요. 내가 보고 싶은 만화가 더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겁니다.
살면서 하나쯤은 뭔가 불편하다고 느낀 것들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놀랍게도 이런 불편들로 인해 우리 삶은 많이 바뀌었다. 당장 우리 주변만 찾아봐도 쉽게 느낄 수 있다. 병원에 누워있는 딸이 직선 빨대로 음료를 먹기 힘들어하는 걸 본 어머니가 개발한 것이 구부러지는 빨대가 아닌가.
모든 사람이 같은 부분에서 불편을 느낄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는 그것을 바꿔보고 활용해 볼 생각을 하고 누군가는 '그냥 불편하네'라고 지나쳤던 것이다. 왜 그럴까? 여기서 우리는 또 하나 생각해야 할 것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추진력이다
추진력은 꼭 사업가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모든 사람에게, 어찌 보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가 추진력이다. 내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가 있고 아무리 기막힌 사업아이템이 있어도 그것을 실행할 추진력이 있다면 과연 이루어질까?
작가는 그렇게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추진력이 있냐 없냐의 차이라고
물론 성공에는 추진력만 뿐만 아니라 실력, 성품, 운 등 여러 가지 요소가 더 필요하다. 하지만 그 모든 것들이 추진력이 없다면 빛을 보기가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추진력을 가지자는 말이 무데뽀가 되자 라는 말은 아니다. 무데뽀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이 사용하던 조총에서 유래한 단어로, 무기도 없이 전장에 나가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추진력과 무데뽀의 가장 큰 차이는 계산을 하느냐 안 하느냐의 차이다. 물론 시간적, 자원적으로 부족해 순간의 판단을 내려야 하는 찰나가 생길 수도 있지만, 내가 경우의 수를 계산하고 그 수를 믿고 가느냐, 아니면 에라 모르겠다식으로 하느냐는 큰 차이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글을 정리해보고자 한다. 우리 주변에 사소한 부분에서도 불만을 느끼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그 불만에서 바꿀 수 있는 포인트를 잡아보자. 작가는 내가 읽고 싶은, 내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기록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껴 브런치를 시작했다. 그 불편함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면 추진력 있게 도전해 보자
당신은 무엇에 불편함을 느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