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VS 워라벨

Feat. 칼퇴근하고 싶어요

by Jayden Kim

최근 재미있는 기사를 하나 봤다. 중소기업중앙회가 2019년부터 올해 5월까지 MZ 세대의 중소기업 취업 관련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월급보다 워라벨을 더 중요시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에는 자기 성장 가능성을 가장 중요시하게 생각했고 그 뒤를 근무시간, 급여 수준이었다면 올해는 근무 시간 - 자기 성장 가능성 - 급여 수준 - 조직문화 순의 결과가 나왔다.


사실 직장인이 직장을 다니는 가장 큰 이유는 월급이다.


아무리 자기 성장 가능성이 높고 워라벨이 좋다고 해서 월급이 너무 적으면 다닐 사람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결과가 의미하는 것은 높은 월급과 나쁜 워라벨을 가진 A, 월급은 낮지만 워라벨이 좋은 B 기업 중에 B를 선택하는 사람이 많다는 것이다. 그 이유를 나름 대기업에 재직 중인 작가가 생각해보았다. 가장 큰 원인은 더 이상 회사를 삶의 중심에 두지 않는 사람이 많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아버지 세대만 해도 직장에 거의 모든 것을 바쳤고 당시 상황으로는 직장을 착실히 다니는 것만으로도 자산의 구축이 가능했고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직장을 통해서 계층의 사다리를 올라가는 것이 불가능하다


욜로라는 말이 나온 배경과 같다고 생각한다. 월급 200, 300만 원 받아서 절반씩 1년간 저축해도 2천만 원도 안되지만 같은 기간 집값이 올라가는 속도는 훨씬 빠르다. 그 속에서 자산을 구축하지 못한 2030 세대는 좌절하게 되는 것이다. 평생 모아도 아파트 한 채 못 사는데 뭐하러 궁상맞게 살지?라는 생각에 명품을 사고 외제차를 모는 것이다.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만 부자처럼 보이는 것은 그에 비하면 훨씬 쉽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로는 수입의 형태가 너무 다양해졌다라고 생각한다. 다시 아버지 시절을 생각해보자. 그 당시에는 유튜브도 없었고 네이버 블로그 등의 온라인 광고 역시 없었다. 유일한 추가 소득은 일을 하나 더 하는 방법밖에 없던 시절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아니다. 주변을 둘러보라.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방법으로 돈을 버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작가 주변에도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매년 수억 원을 버는 사람이 있고 블로그 마케팅을 통해서 돈을 버는 사람, 리셀을 통해 돈을 버는 사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돈을 버는 방법이 너무나 많고 때로는 월급보다 더 많은 소득을 버니 굳이 내가 회사에 올인하지 않아도 소득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명함 하나 있을 때 하나 더 준비해라


제일 하고 싶은 말이다. 지금 내가 다니는 직장은 나를 평생 보살펴주지 않는다. 내가 능력이 떨어지고 나이가 들면 가차 없이 나를 버릴 것이다. 작가는 회사가 나를 버리기 전에 다양한 수입의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이 인생의 목표 중 하나이다. 회사가 나를 버리기 전에 내가 회사를 버리고 싶다. 하지만 그런 파이프라인을 만드는 것은 절대 쉽지 않다. 당신은 얼마나 각오가 되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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