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at. 설날의 유래
모두가 기다리던 설 연휴가 다가왔다. 작가 주변에도 벌써 휴가를 내고 고향으로 내려가는 지인도 많고 서울에 머물면서 각자 할 일을 하는 지인도 많다. 작가 역시 이 글을 마치는 즉시 고향으로 내려가서 부모님을 만나 뵐 예정이다. 작가는 연휴가 있으면 가족과 여행을 다니는 것이 일반적이다.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여행을 즐길만한 시간이 연휴 밖에 없이 때문이다. 시간으로부터의 자유가 더 갈급해지는 순간이다.
설날의 유래는 어디일까?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설은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 아침을 맞는 명절로 한 해의 최초 명절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새해의 첫날에 아무 탈 없이 지나게 해 달라는 바람에서 연유했다는 견해와 17세기 문헌에 '설'이 '나이' '해'를 뜻하는 말로 쓰인 것을 통해 '나이를 하나 더 먹는 날'의 의미를 가진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역사에서 첫 설날이 등장한 시기는 서기 488년 신라 비처왕 시절 설날을 쇠었다는 삼국유사의 기록이 첫 기록이며 이후 고려와 조선시대까지 이어졌다. 이후 일제강점기를 지나면서 양력이 도입되고 광복 이후 1989년 음력 설설을 설날로 하고 공휴일로 지정하기에 이른다
떡국은 왜 먹어?
설날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떡국이다. 하지만 떡국을 그냥 먹기만 했지 왜 먹는지에 대해서는 찾아본 적이 없는 것 같다. 하얀 떡과 국물로 지난해 안 좋았던 일을 모두 잊고 새 출발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흰 가래떡을 길게 뽑는 이유는 장수와 집안의 번창을 의미하고 둥글게 써는 이유는 엽전 모양을 연상시켜 물질적 풍요를 기원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고 한다. 혹시 '꿩 대신 닭'이라는 속담을 들어본 적 있는가? 이 속담 역시 떡국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원래 떡국에는 꿩고기가 주재료였으나, 꿩고기를 구하기 어려운 서민들이 꿩고기 대신 닭고기를 넣으며 유래한 속담이라고 한다.
설날의 가장 좋은 점은 쉬는 것도 있겠지만 오랜만에 보지 못했던 가족을 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작가 역시 부모님과 떨어져 사는 관계로 이런 기회가 아니면 보기가 힘들다. 이번 기회에 부모님을 보면 한번 감사하다는 인사들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