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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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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
Jan 8. 2025
다디단 캐러멜향
킁킁 내발길 닿는 곳엔
단향 가득 달고나
설탕가루 몇 수저에
세상행복했던 나
파르르 떨리는 손을 부여잡고
조각조각 기필코 모양을
오려내리라
우찌직 뽀각
꼬맹이의 단꿈이
날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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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슬
50대가 되어 써보고싶던 시와 나의야기를 적어보며 마음의 치유를 하고싶다. 일상 순간순간 핸드폰 사진찍기를 좋아합니다. 어설프고 미흡하지만 꾸준히 써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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