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기간 동안 한풀이하듯 섭취한 기름진 각종 음식의 향연
(엄마! 분명히 별로 안 차린다고 했는데 이게 다 뭐야)
무튼 명절엔 다이어트 강박 없이 먹고 싶은 음식 다 먹고 뒹굴뒹굴 배를 두드리며 푹 쉬다 보니 몸무게는 어쩜 이렇게 정직한지… ㅠㅠ
이제 명절 끝! 다시 정신을 차려보자.
오늘 점심은 간단히 다이어트 브리또로 해결.
저녁도 간단하게 먹고 싶었다.
그래서 결정한 저녁 메뉴는
달달 고소 폭신한 프렌치토스트와 엄마가 준 자두!
너무 쉬워서 레시피라고 하기도 민망하지만 그래도 숑숑 오늘의 기록을 올려본다.
1. 둘이서 먹을 거라 계란 3개와 후추를 뿌링뿌링.
혼자 먹을 거면 계란 한 개 풀어도 좋을 듯하다.
2. 우유가 있음 우유를 넣어도 좋지만 아침에 라떼를 마시느라 다 써버려서 두유로 대체! 담백하고 더 좋다
3. 달군 팬에 버터를 녹인 후 계란물에 빵을 적셔 노랗게 굽는다.
4. 굽고 나서 접시에 올린 후 계핏가루와 시럽 혹은 꿀을 적당히 뿌려 완성!
둘이서 조촐하게 먹을 저녁 식사 10분 컷 완성!
명절 후 출근 스트레스가 풀린다.
오늘은 가볍게 자덕님의 30분 인터벌을 탔다.
45초 버닝, 1분 휴식 사이클인데 생각보다 45초가 왜 이리 길지? 싶었다. 1분 버닝, 2분 휴식은 힘들단 생각이 안 들었는데… 사람 마음이 참 간사하다.
10월까지 건강하게 몸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