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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웃어도 돼요

by 이문웅

오래시간 힘들었지요

내가 너무 늦게 왔나요

그렇지만 여전히 나는

그대만을 사랑합니다


오랜 시간 기다렸어요

외로움에 지쳐살아도

그대 향한 내 마음만은

한 번도 변한 적 없었죠


오랜 시간 힘들었어요

그렇지만 참고 견뎠죠

언제가는 그댈 보면서

화사하게 웃을 그날을


눈물나는 긴긴 밤들도

혼자 걸어왔던 그 길도

이제 서로 잊어버려요

그대곁에 머물거에요


이제 우리 웃어도 돼요

우리 집도 생겼으니까

이제 눈물 흘리지 말고

영원토록 웃어도 돼요


앞만보고 걸어왔었죠

그대 웃음 만들기위해

희망 품고 걸어왔던 길

이제 그 길 끝에왔어요


힘들었던 모든 날들이

우릴 더 강하게 했어요

어두웠던 밤이 지나면

이렇게 아침이 오네요


이제 그대 웃어도 돼요

나의 손을 꼭잡아봐요

어디든지 함께떠나요

넓고 넓은 세상속으로


https://youtu.be/8N8qu8XXxa4?si=g_ToYBrPBXBsNom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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