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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 쉬운 거짓말

by 이문웅

사랑한다고 말할 때,
세상이 멈춘 듯했지.
우리 둘만의 시간이
영원할 줄만 알았어.

새끼손가락에 새긴
수많은 우리의 약속들,
이젠 바람에 흩어져
먼지로 사라져버렸네.

사랑, 그 쉬운 거짓말
심장을 울리던 노래.
끝없이 빛나던 별빛은
어디로 사라져갔을까.

너의 눈빛 속에서
밤하늘 별빛이 되어
영원히 빛날 것처럼
너만 바라보며 살았어.

하지만 시간이 흘러
무뎌진 우리의 사랑.
무심코 던진 그 말들이
깊은 상처가 되었지.

사랑, 그 쉬운 거짓말
심장을 울리던 노래.
끝없이 빛나던 별빛은
어디로 사라져갔을까.

사랑 속에 남겨진 흔적,
끝나지 않은 우리 영화.
눈물로 얼룩진 그 밤들,
다시 내게로 돌아와 줘.

사랑, 그 쉬운 거짓말
심장을 울리던 노래.
끝없이 빛나던 별빛은
어디로 사라져갔을까.


사랑한다던 그 말들이
꿈처럼 흩어진 날들.
추억 속에 묻혀버린
거짓말, 너의 거짓말


https://youtu.be/MeTNkujWFsY?si=altXli-LVEMGJH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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