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여고시절
좋아하는 국어선생님 앞에서
픽픽 잘 쓰러지던 아이가 있었다
부럽기도 했던 그 시절
이제는 진짜
현기증이
날 때도
내 뒷목을 꽉 잡아주는
제 3의 그 손
나를 일으키는
그건 바로
책.인.감?
*시에 덧붙여 -그 때 국어선생님 좋아하며 쓰러졌던 아이는 무엇을 하며 살고 있을까 마지막은 최불암 시리즈를 떠올리며 마무리 해 본다.
어릴 적부터 공상하길 좋아하는 아이였고 학창시절 시나 소설 동호회 활동을 이어나갔으며 어느덧 22년차 직장인이 되어 소소한 일상에서 느끼는 감정을 시나 글로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