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별 빛
by
견 솔
Oct 12. 2024
연솔잎 향에 겨워
진다래 알알이 흐르는 곳
냇가에 온후한 기운어려
차하얀 송이마다 망울지운다
씀직한 검오름이 피어오른
영마다 단설은 쌓이는데
퉁탕 눈발에
튀기우는
결빙한 운산의 휘몰이
조요히 스며드는 달빛에
온누리 하얗게 덮였어도
소슬히 들려오는 낮은곳
샘위에 상그러운 별빛이어라
keyword
눈발
송이
12
댓글
1
댓글
1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견 솔
견 솔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구독자
17
구독
초 상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