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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 솔
Nov 9. 2024
일상의 무료함도 묵묵히 적어놓을 수 있는
특별한 날의 생기넘침도 생생히 표현할 수 있는
슬픔도 번뇌도 다 녹여낼 수 있는
기쁨도 즐거움도 모두 간직할 수 있는
미움도 원망도 죄다 털어놓을 수 있는
웃음도 유쾌함도 온전히 표현할 수 있는
분노도 욕함도 적어놓았다 찢어버릴 수 있는
사랑도 감사함도 잊어버렸다 떠올릴 수 있는
추억도 그리움도 고스란히 남겨둘 수 있는
축복의 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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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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