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만약, 내가 이 연재를 시작하지 않았다면, 남편 말대로 3일 만에 그만두었을지도 모른다.
혼자 결심하고 혼자 실행했다면 11일이나 견딜 수 없었을 테니까.
브런치에 하루 동안 먹은 것들을 사진 찍어 올리는 일은 나를 감시하는 일과 같다.
어제보다 0,1kg 감량
식사량을 줄여도 걷기가 부족한 날은 몸무게의 변화가 적다. 만보 걷기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오늘은 1년에 한 번 받는 병원진료 날이다.
7시 좀 넘어 출발해야 해서 오늘 아침은 간단히 먹기로 했다.
남편은 단백질 탄 우유와 달걀
난 그릭요구르트와 달걀
어젯밤부터 생각나던 햄버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픽업했다~~^^
다이어터로서의 양심 때문에 감자튀김은 코울슬로로 바꾸고 콜라는 커피로 바꾸어 주문
아점으로 맛있게 먹었고. 바로 후회했다. ㅋㅋ
오늘도 두유는 이웃집 언니표
쉬는 시간에 다녀왔다.
믹스커피가 너무 생각나 애사비로 입막음해보려 했지만 커피 생각은 더 간절해졌고. 배만 불렀다.
햄버거를 먹었기 때문에 닭가슴살 빼고 토마토와 구운 달걀로 저녁 대신했다.
오늘은 복근운동을 꽉!
운동 후 집까지 어떻게 걸어왔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