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결심했다!
50대 나의 상징성을 꾸준함으로 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금 슬로조깅을 꾸준히 하기로!
이렇게 글을 쓰고 싶어서 나는 100일 넘겼다. 100일도 채우지 못한 결심이 모래성 같이 무너질까 봐 글로써 허세만 부려놓을까 봐 나름 열심히 해봤다. 되었다. 됐다. 되네. 하니까 되네.
일단 실행하니까 결과가 도출되었다.
이렇게 100일을 넘기고 결심하는 데는 사연이 있다.
그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나는 지금 앞니 두 개를 빼고 나사를 박고 나머지 볼트를 기다리는 중이다.
내 나이 때쯤 임플란트 2개는 보통 누구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그런데 앞니 두 개는 상징성이 있지 않을까?
처음에는 4개를 뽑자고 해서 다른 병원을 찾아 전전긍긍했다.
다행히 보존해 보고자 2개만 뽑고 2개는 선고를 기다리는 시한부이다.
잇몸이 왜 그렇게 무너졌는지. 잇몸뼈가 약해졌는지에서 내가 뭘 그리 잘못했는지까지 생각은 흘러갔다.
지금은 웃음이 난다.
어떻게 생각이 그렇게 골짜기를 타고 땅을 파는지 말릴 수가 없었다.
사람은 그래서 혼자 두면 안 되나 보다. 꼭 막힌 터널을 선택한다.
진짜 성장은 사람들 속에서 나를 가다듬고 거울로 보고 이해하면서 성장하나 보다 생각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