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Regis의 추억

미국 여행, 아름다운 추억

by 서운인혜

2022.07.30.


90번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주일에 방문한 교회


성도들이 스무명 남짓인 작은 교회
예수님을 사랑하는 마음과 말씀을 사모하는 열정은 그 어느곳보다 뜨거웠다. 그리고 마치 수십년을 함께한 친구처럼, 나그네인 우리 가족을 사랑으로 반겨주셨다.

예배 시간 중 중보기도 시간이 있었다. 기도제목이 있는 지체분이 기도 제목을 나누면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방식이었다. 어떤 할머니께서 기도제목을 나누셨는데, 우리 가족을 위한 기도였다. 뒤이어 어떤 할아버지도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주셨다.


"이 가족들이 긴 여행동안 안전하도록 기도합니다. 주님께서 주님의 천사들을 명하사 이들을 도로 위나 어디서나 지켜주시기를 기도합니다. ... 이들이 고국으로 돌아갈 그 날까지 주님께서 이들에게 기쁨과 은혜를 마음껏 누리게 하시기를. 주님의 사랑으로 이들을 정성껏 돌보아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들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서 이들을 인도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비록 공적으로 나누지는 못하였지만, 나도 조용히 이분들을 위하여 기도하였다.

"사랑하는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주님께서 이분들에게 지극한 은혜를 베푸시어, 이분들이 주일에 함께 모여 주님을 찬양하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이분들의 주를 향한 열정이 더욱 뜨거워지게 하옵시고, 주를 아는 지혜가 더욱 깊어지게 하소서. 이분들의 영혼이 잘됨 같이, 이분들이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합니다. 이 작은 교회를 지켜주시고 돌보아주옵시고, 이 작지만 거룩한 땅에서 늘 주님을 찬양하는 음성이 들리게 하옵소서. 이 교회에 필요한 것이 있다면, 주님께서 넉넉히 채워주소서.

사랑하는 주님, 또한 이 미국 땅에, 이렇게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을 거룩히 여기는 교회가 더욱 세워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어놓는 주님의 일군들이 굳건히 세워지기를 기도합니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시편 91:11

For he will command his angels concerning you to guard you in all your ways;

Psalms 91:11 N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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