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문의 낙화

by 글 쓰는 흰둥이

세상 만물을 하나로 귀결시키는 이치.

진리를 탐구하는 천재는 박제 당하기 마련이다.


허나, 불꽃 같은 그 열정의 파문은

곧 다정한 발길질 위로 내려 앉는다.


무엇이 완전하다 하였느냐.

무엇이 아름답다 하였느냐.


비로소 우리는 길 위에 서있을 수 있을 뿐이었다.



13화 실존은 우리를 치유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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