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2023 - 2/6/2023
1/28/2023
6:30분이 되어서야 태양이 올랐다. 그리스도 교회라는 뉴질랜드에서 3번째 큰 도시이다.
(아침해가 떠오른다
(방에서 내 다 본 항구)
크라이스처어치는 뉴질랜드 남섬 최대 도시이다. 인구 381,500. 리저로는 에이븐강에서의 보트라이드와 카이엑이 있으며 유명한 보타닉 가아든 이 있다. 지진의 피해등으로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도시로 도시 재건과 역사 유산과 문화로도 잘 알려진 도시이다. 아직도 2011년 6.3 강도의 지진의 아픔이 남아있다. 군데군데 허물어진 빌딩과 새로 짓고 있는 성당과 빌딩들이 보인다. 영국국교회(성공회) 신도들이 1840년에 건설하였다.
오늘의 투어는 4WD라이드와 제트보트라이드가 있고 중간에 점심을 배밖에서 하기로 되어있다.
길에는 박물관, 사립 남자 대학교, 호텔, 카페, 성당이 보이고 지진 후 새도시를 설립하면서 높은 빌딩 없는 도시로 세우기로 하여 높은 빌딩은 안 보인다. 날씨 섭씨 20도.
밤색이 썩긴 가지색깔이 특이해 보였다. 집, 집담장, 빌딩도 이런 색이었다. 어두운 편이었다.
(밤색이 썩긴 가지색의 차)
동네를 사진에 담아 보았다. 특이하지 않는 평범한 작은 집들이다.
법이 바꿔서 큰 배는 이 항구에 못 들어온단다. 아즈마라호는 중간쿠르즈사이즈로 크라이스처치항구에 들어올 수 있었다 했다. 사실 리러톤항구이나 모두들 크리스천처치항구라 부른다. 터널도 운전해 나왔는데 지진 때 무사했다고 한다.
(지진대사진)
사진 속의 두 줄기 시커먼 줄이 지진대라고 한다. 에이번강가에 자리하고 있다.
지진 후 새로 건축된 유명한(이름을 모름) 성당. 스테인 글라스는 구성당에서 가져온 오리지널이라고 한다.
타운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공원, 헤이글리공원이 자리 잡고 있다. 그래서인지 정원의 도시라고 불린다.
에이븐강 이외에 도시 안을 누비고 다니는 tram 이 있다.
(부동산 사인)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서 부동산업을 오래 한 경험은 버릴 수 없나 보다. 집매매사인이 보여 기뻐서 사진에 담아 보았다.
어딜 가도 Gifts shop 이 없다. 기념품은 무엇을 살 수가 없다. 이토록 마을들이 상품화하기를 원치 않기 때문이란다.
조그마한 빗방울의 비가 내리기 시작된다. 우리가 작은 4WD (4륜구동 자동차)를 운전하는 것이 아니고 관광합승이 4WD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합승을 타고 크리스천체치에서 좀 떨어진 마을의 산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온다는 것이다. 우리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실망한듯 보였다. 우리도 실망. 모두들 투어관광선전물이 잘못된다고 한다.
1200 에이커 소농장에 양 떼들도 옆집 살림을 한단다.
비가 와서 사진 찍기가 어렵다.
가이드는 사람 만나는 재미에 가이드직업을 갖고 있다고 하면서 뉴질랜드사람을 키위라고 부르며 뉴질랜드엔 뱀이나 호랑이가 없다고 한다. 동물원도 그런가? 물어봐야겠다.
점심시간이 되어 4WD와 제트보트투어 곳에서 햄버거를 준비해 주었다.
나는 햄버거 하나, 남편은 두 개나 먹었다. 배가 고팠나 보다.
(윌리암 헤밀톤 제트기의 옛날 모델).
빗방울은 마치 작은 돌멩이가 되어 얼굴을 때린다. 앞머리카락도 빗물과 함께 얼굴을 때리는데 많이 아팠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우리는 덜덜 떠느라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고 얼굴은 파랗게 질린 사람들 같았다.
( 오늘의 디저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