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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사벨라 Feb 07. 2023

재미교포의 호주. 뉴질랜드 크루즈여행기 15

1/18/2023 - 2/6/2023

시드니, 호주

아즈마라호에 여행자수는 총 577명이며 미국손님이 제일 많은 278명, 두 번째가 호주손님 101명, 세 번째가 캐나다로 81명, 영국 79명, 뉴질랜드 13, 멕시코 12, 독일 7… 아시아에선 한 사람도 없었다는 통계자료를 받았다.


호주의 서울, 밤새 크루즈하여 이든에서 시드니까지 도착했다. 새벽의 시드니가 깜짝 놀랍게 아름다웠다.

새벽이 지나 아침이 되니 불이 끼지고 시드니 도시가 한눈에 떠오른다.

오늘은 시드니공항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공항으로 non.   stop 행으로 집엘 도착하게 된다.

공항 가는 길에 시내를 살펴보니 놀랍게도 많은 빌딩들이 벽돌빌딩이었다. 지진이 나면 무너질 텐데… 지진이 없는 도시인가 보다.

                          (공항 가는 거리와 다리)

오늘 온도 섭씨 29도. 따스 따스한 날이다. 길을 걷고 있는 사람은 젊은 층들이었으며 전자책을 읽으며 걷는 사람도 몇 보였다.

                              (시드니공항 입구).

        (새벽 6:10 로스앤젤레스 착륙을 앞두고)


시드니에서 로스앤젤레스까지 비행시간이 13시간 50분이었다.


호주. 뉴질랜드, 어딜 가나 관광해 줘서 나라를 대표해서 고맙다고 말한다. 이 두나라는 참으로 아름다운 나라이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솔직한 낱말이 없듯이 두 나라가 아름다웠다는 말보다 특이하게 표현할 수 없음이 내 짧은 언어 탓이다. 길을 걷다가 들리던 한국어가 반가웠고 타코벨에서 잠시 만난 한국부부도 반가웠고 호주사람들, 뉴질랜드사람들 다 고마웠다. 타임미신을 타고 날아갔다가 돌아온 나, 이 태평양시간대로 돌아와 잠시 또 머물러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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