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30

by 다솜강이

공부를 못하는 것으로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던 사람이라 이해력이 딸리고 설명을 이해 못 해서 수업을 못 따라오는 건 얼마든지 이해해 줄 수 있는데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도 하기 싫고 게을러서 미루고 미루느라 수업을 못 따라오는 건 절대 이해 못 하겠다. 답답해서 뭐라고 좀 하면 선생님이 뭔데 야단치냐는 식의 태도로 집에 가서 사실과 다르게 얘기하는 애들은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 내가 너희 나이 때 너희만큼의 인지능력만 갖고 있었어도 난 너희처럼 공부 대충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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