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의 'FAKE'

이어지는 독후감

위 사진은 독일이 2차 세계대전을 일으키기 전인 1923년에 독일 바이마른 공화국 아이들이 완전히 가치를 상실한 화폐로 탑을 쌓고 있는 사진이다. 1차 세계대전 전범국으로 천문학적인 배상금을 내게 되면서 이 사단이 났는데, 결국에는 이게 또 화근이 되어 나치당이 출연했고, 히틀러는 부르짖었다. 그렇게 인류 최대 참사인 2차 세계대전이 터졌다.

예전에 자본주의의 부작용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다. 그 부작용은 빈부격차와 인권침해 등이 있다고 했는데 그것들이 극한값으로 치달으면 시민혁명, 국가전복, 세계대전이 일어난다고 하였다. 내가 사람들에게 주목받기 위해서 자극적인 말을 하는 것이 아니다. 역사적으로 그러한 팩트가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요즘 MZ 세대들은 돈과 경제에 대해 알아차리고 행동하는데 있어서 지나치게 안이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가난이라는 게 지금 같은 통제 한도 내에 있는 평화시기에는 배나 좀 곪고 비어 가는 지갑에 대해 압박감을 가지고 사는 정도로 끝나는 문제이다. 이 정도 역치에서 이것에 대한 심각함을 깨달아야 정상인데 그렇질 못하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전쟁이 터지면 그걸로 끝이다. 나는 작가로서 이를 널리 알려 한국에서 가난을 삭제하고 더욱 부강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일조하고 싶다.

로버트 기요사키는 가까운 미래에 이것이 극단값으로 치닫게 된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젊은 층 또한 그가 보기에는 심히 멍청하고 갈수록 멍청해진다는게 그의 주장이다. (이 사람 말고도, 브리지워터 헤지펀드의 수장인 레이달리오도 얼마 전 은퇴를 하며 똑같은 말을 했다.)

미국 MZ세대들이 '폰에 틱톡이나 보며 벌이에 맞지 않는 사치품을 사대는 것에 이젠 미국도 패권을 잃겠구나'라는 느낌을 준다고 한다.

그래서 정부 주도의 화폐 통제력이 상실될 것으로 보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이나 금, 은이 더욱 Trustworthy 하다고 말한다. 실제로도 그는 그것들을 보유하고 있다. 나 또한 지금은 주식을 주로 하고 있지만 늘 가상화폐 또는 토큰 증권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계적인 부자들은 우리보다 시야가 넓다는 것을 독서를 통해 배워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