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이 되는 글.
오늘도 고민을 했다. 어떻게 하면 진정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할 수 있을까. 자산가들은 말한다. 이것이 사업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결국에는 남들에게 얼마만큼의 실제적인 기여를 했는가에서 나의 가치가 올라간다.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게 있다. 이제 우리나라는 근본적인 결함을 가지게 되었다. 인구구조이다. 지금의 MZ세대가 40대 50대가 될 쯤이면, 인구 피라미드가 역삼각형 모양을 하게 된다. 이게 의미하는 바를 주시해 보자는 것이다.
경제활동이 가능한 인구들은 세금을 엄청나게 내게 될 것이다. 이건 그냥 기정사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가의 존속이 불가능하다.(온라인 교육회사 '메가스터디'를 세우신 '손주은'회장님 또한 나와 똑같이 말씀하셨다.)
대응책은 두 가지이다. 그냥 부자가 되어버리던지, 한국을 이탈하는 것이다. 단, 세금 인상이 오기 전에 부자가 되던지 한국을 이탈해야 한다. 그게 10년~20년 남았다. 자, 이래도 성공은 천천히 하는 것이라 말하고 싶은 사람은 그야말로 돌대가리라 할 수 있을 것이다.(우리나라는 인플레이션만 오는 게 아니다. 이제 정말로 엿 됐다고 봐야 한다.)
현 상황에서는 대학을 가지 않는 것이 훨씬 지능적인 선택이다. 돈 버는 능력부터 기르는 것이 지능적인 선택이다. 나는 부자들에 대해 아주 많은 탐구를 한 사람이다. 다수의 경우 0에서 부자까지 가는 데에 20년가량 소모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니 지금 당장 시작해야 한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을 것이다. 당신이 그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일 것이다.
이런 시대적 위기에도 불구하고 브런치 메인에는 음식 이야기가 올라오고 멍멍이 고양이 이야기가 올라오고 여행 이야기가 올라온다. 사람들이 많이 보기도 한다. 속이 메스꺼워진다. 어떻게 저렇게들 태평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나는 어제 몰려오는 두통으로 진통제를 삼켰으며,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 어깨에 근육이 잔뜩 뭉쳐있다.
어떻게 하면 대중들에게 기여를 해서 나의 가치를 올릴지에서에 대해 주야장천 고민하였다. 어떤 사업을 해볼지 구상도 해본다. 예컨대,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제품 또는 서비스 판매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이다.(고민해 보면 살아날 구멍은 있다.) 세계적인 부자들이 해주는 사업 강의를 들었다. 투자 계좌를 항상 모니터링한다. 글도 쓰고 말이다.
이미 부자가 된 사람들을 보면, 한국 국적을 유지하더라도 동남아에 오래간 머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삶을 사는데 필요한 경비 자체를 다운그레이드시켜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무슨 해변이 좋고 휴양지라서 거길 가는 것이 아니다. 인플레이션 자체를 그런 식으로 헷징 한다는 것이다.(서울 원룸 월세 비용으로 시설 좋은 호텔에서 지낼 수 있다. 식비는 말해 무엇하겠는가.)
내 글을 봐주시는 구독자분들께서는 이 글을 통하여 좀 더 잘 대비하시길 바란다. 일어날 일이기에, 일어날 것이다. 아직도 세상 무서운지 모르고 사는 다수의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어찌 보면 우리에게는 우위가 생겨있다. 이걸 순수하게 본인 이득에 이용하길 바란다. 살사람은 살아야 하지 않겠는가.(이전 글에서 언급했 듯, 나의 선천적인 강점은 '거시적인 안목'이다. 나는 10년 후를 내일 일어날 일처럼 대비하는 습성이 있다. 수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