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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더독 Nov 10. 2022

펩시콜라와 출판사업에 관하여.

페엡시매애앤~

결론 : 펩시 캔 콜라 하나는 1200원이고 출판 작가의 인세는 10%이다.

음료수 자판기 가격을 보니 펩시 콜라 캔 이 1200원이다. 10년 전 내가 코 찔찔이었을 때 오륙백 원 했었다. 2배 정도 뛰었다. 인플레이션이다.

펩시매앤~ 눈 까뒤집고 잼린이 때 그러고 놀았다.

SPY 연평균 수익률이 12%라 했다. 그걸 10년 영위해 보면.

(1.12)^10=3.1

쉽게 말해 펩시콜라가 600원에서 1200원이 될 동안 내 계좌의 600원은 1900원정도가 되는 거다.

숫자로만 따지면 크게 앞서나간다는 느낌은 없지만 어찌 되었든 가치가 복리로 앞서나가지는 것이니 경제적 자유는 달성한다. 더해 우리가 시장수익률로만 만족하진 않지 않는가. 늘려가는 근로소득도 고려하자.

투자는 방어에서 조금 앞선, 살짝의 공격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 화폐와 돈은 그저 툴일뿐이다. 언제나 인위적으로 조정되는 인간의 도구일 뿐. 가치의 대소로 내 자산 위치를 판단해야 한다.

지난 포스팅 중에서 그런 말을 했었다. 정말 머리가 똑똑한 사람이 아니고서야 연평균 투자 수익률이 20-30%를 초과하기 어렵다고.
https://m.blog.naver.com/witetigerdriver/222913908751?referrerCode=1


따라서 평범하지만 야망이 있는 사람은 사업을 해야 하는 게 맞다. 추가적인 가치를 지속적으로 내 주머니로 들여와야 방어가 아닌 대대적 공격이 가능케 된다.

나는 출판으로서 사업을 하려 준비하고 있다. 큰 부자를 목표하여 진행하는 것은 아니다. 작은 부자로 가는 과정을 가속하기 위함이다. 또 투자가 아닌 사업 경험을 통해 흙수저들에게 더 많은 가난 탈출 매뉴얼을 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스스로 경험해 본 바,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1. 전통적인 출판 방식은 효율적이지 않다.
2. 크몽, 프드프, 브런치 등을 활용하면 효율적이다.
3. 브런치 기준, 출판 시 작가에게 주어지는 인세는 10% 내외이다. (전통적인 출판 방법으로는 줄어든다. 또한 전자책 발간이나 책 내용이 웹상에 뿌려질 수 없기 때문에 노출성도 낮다.)
4. 그중에서도 내가 응모한 공모전 같은 곳에서 수상 후 출판하게 되면 대단히 효율적이다. (상금 및 홍보, 마케팅 무상 지원된다. 때문에 베스트셀러가 될 수 있는 확률을 최대화하는 방향이라 하겠다.)
5. 브런치는 공모전 수상에 실패하더라도 돈 안 들이고 종이책 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나는 플랜 B로 이 또한 준비 중이다. 어찌 됐건 저찌 됐건 목표를 달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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