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총회라고 부르는 경제 세미나를 여의도 근방에서 주최한다. 주식을 주도구로 삼은 개별 컨설팅까지 진행한다.
여러분은 오늘, 토요일 오전을 어떻게 보냈는가.
나는 '고명환'님의 세미나를 다녀왔다. 현재는 요식업으로 성공하신 분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이시다.
나는 누구인가.
경제와 철학 주제로 최고의 작가가 되겠다고 공언한 글쟁이 '언더독'이다. 내가 그냥 세미나만 참가하려 다녀왔다고 생각한다면, 아직 나를 잘 모른다고 보아야 한다. 나는 그런 밍밍하고 매가리 없는 사나이가 아니다.
나는 이 분에게 1:1로 자기 PR을 했다. 내 작가 페이지와 정체성을 홍보한 것이다.
그런 자리나 기회를 누가 내 입에 떠먹여 준 것은 아니다. 세미나가 끝날 무렵 진행된 사인회에서 사인을 받는 척을 하며 내 홍보를 하고자 했으나, 대기줄이 뒤로 있어 처음에는 눈치 상 제대로 소개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강연을 잘 들었다는 감사인사만 하고 줄에서 빠르게 빠져나왔다.
건물 정문 근처에서 담배를 하나 피우며 출입문 쪽에서 눈을 떼지 않고 있었다. 내가 여기 온 목표를 달성시켜야 했기 때문이다. 절반쯤 태웠을까, '고명환'님이 문에서 나오는 모습을 보았다. 그래서 호다닥 버선발로 뛰어갔다.
인사를 드리니 방금 전 내 모습을 기억하셨는지, 사진을 찍어주시려 하셨다.
나는 웃으며 '아니요'라고 말했다.
아까는 사람이 뒤에 많이 있어서 말씀을 못 드렸다며 지체 없이 준비한 피치를 시작했다. 나는 이렇게 나를 소개했다.
저는 카카오 브런치에서 활동 중인 작가 '언더독'입니다. 경제와 철학에 관해 씁니다. 경제 세미나, 주식 컨설팅을 유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내 핸드폰 작가 페이지 화면을 보여드리며 말했다.)
그러자 '고명환'님은 나중에 한번 내 글을 확인해보겠다며 웃으며 말씀하셨다.(이 정도 되는 분들은 내가 몇 마디만 이야기해도 내가 왜 이걸 하고 있으며 이게 무슨 뜻인지 다 아신다.)
그래서 오늘 잘 들었다고 인사드리고 바로 자리를 벗어났다.
목표를 달성했으면, 더 이상 시간을 방해하는 것은 매너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 분이 실제로 내 글을 확인하거나 어떠한 협업 연락을 주고 말고 와는 별개로, 이 자체로만 해도 나에게는 엄청난 이익이다.
왜냐하면 나보다 퍼포먼스상 위에 있는 사람의 압박감을 느끼는 환경에서 세일즈 피치를 던지는 실력을 실전을 통해 발전시킨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것은 절대로 글이나 영상 같은 간접 학습으로는 완성시킬 수 없다.
나는 언제나 나보다 잘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하는 집념이 강하게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저런 승리자 근처로 가는 관성을 가지고 있다. 그냥 가는 것 이외에도, 내 시야에 들어오고 지근거리에 있다면 반드시 1:1 세일즈를 시도한다. 소금 세례를 받더라도 일단 들이댄다는 것이다.
그것이 꼭 당장 금전적인 이득과는 관련이 없더라도, 내가 누구고 어떤 일을 하고 있다는 것을 그런 이들에게 알리는 것으로만으로도 무한대의 ROE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심어 놓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 사람에게 다가가서 홍보 피치를 던지는 것에는 자본이 들지 않기 때문이다. 동시에 나보다 위에 있는 사람이 나를 좋게 볼 수 있기 때문이며, 나아가 어떠한 프로젝트가 새로이 시작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프로젝트라 함은 진입장벽이 아주 높다.
왜냐하면 이런 식으로 특이하며 적극성을 띈 용감한 현장 접근자에게만 수여될 수 있는 일종의 한정된 전리품 같은 기회가 오게 되기 때문이다.
'고명환'님 이외에도 중소기업 회장님, 영화배우, 증권사 고위 직책, 유튜버, 인플루언서 등등 내가 살면서 만났던 모든 승리자는 나를 두 가지 느낌으로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별 희한한 놈' 또는 '보기 드문 당차고 멋진 놈'으로.
나처럼 가난한 백그라운드를 가진 후발주자들에게 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다.
스스로의 힘으로 자기를 일으켜 세운다는 것은 100% 자기 탓에서 비롯한다. 설령 그것이 실제로는 100%가 아니라 할지라도, 그러하다고 생각하며 시간을 귀하게 여기며 살아내는 것이 스스로에게 이익이 된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100%가 아니라 90%, 60%, 40%, 20% 심지어는 0%로 여기는데 그러면 남 탓, 상황 탓이 입에서 습관처럼 줄줄 나온다.(뭐를 해보자고 말하면 뭐가되었든 '근데' 소리부터 튀어나온다. 가난을 불러들이는 마술주문이다.)
누가 그런 끼를 보이는 이에게 자기가 힘들게 번 돈을 주고 싶겠는가. 또는 그런 돈을 만들어낼 프로젝트의 책임자로 앉히고 싶겠는가.
지금 여러분이 물리적으로 위치하고 있는 가난한 커뮤니티의 구성원들은 자수성가를 염원하는 당신의 적군이다. 그것이 피가 섞인 가족이라 할지라도 말이다. 그것이 죽마고우 불알친구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그것이 여자친구라 할지라도 말이다.
상시적으로 여러분의 뇌에 저러한 '패배자의 근성'을 복사 붙여넣기 하려고 할 것이다.
자본주의 세계에서 패배자의 근성이라는 것은 돈이라는 것을 못되고 나쁜 것으로 생각하는 것, 외부로 탓을 돌리는 것, 자신보다 노력을 하여 치고 올라가려 하는 사람을 헐뜯고 욕하며 다시 바닥으로 끌어내리려고 하는 것, 자기 힘으로 열심히 일군 사람에게 아무 이유도 없이 당신이 부자이니 '베풀어라, 돈을 써라' 하는 거지근성 등을 말한다.
자수성가를 염원한다면 그들과 그들의 소프트웨어를 적극적으로 배척해야 하며 그 무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나는 부산 변두리 가난한 촌동네에서 태어났다.
왜 내가 지금 서울 그리고 국내 금융 중심지인 여의도 근처에 있겠는가.
내 유년기는 '사업 실패 신용불량자 부모 밑, 13년 전 돈으로 20억 이상의 채무를 진 집안의 장남'이었다.
안된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마라. 어렵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마라. 힘들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마라. 우울하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마라. 피곤하다고 생각하거나 말하지 마라.
그러면 가족과 내 사람들을 배 굶게 만들 것인가. 아파도 치료하지 못하게 만들 것인가. 사고가 났을 때 보호해주지 않고 내버려 둘 것인가.
한반도의 과거에는 수많은 외세의 수탈과 침략, 동족상잔의 전쟁이 있어왔다.
우리 오늘 밥 굶었냐는 거다.
남자들은 전쟁터에 끌려가고 아녀자들이 수탈당하고 있냐는 것이다.
길에서 총이나 폭탄이 날아다니고 있냐는 거다.
아무리 경제가 어렵고 내수가 얼어붙었다지만, 우리가 있는 이곳은 2025년의 자유 진영 서방 세계에 편입되어 있는 대한민국이며 명목 GDP 세계 상위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경제 대국이다.
방법은 있다. 언제나.
내 핏줄, 내 여자, 내 아이, 내 사람들이 있다면 방법 같은 건 없어도 있어야 하는 것이다.
장차 성년이 될 후발주자들에게 강인함, 책임감, 남성성을 강조하는 것은 내 글의 주요 목표 중 하나이다.
감정을 제어할 줄 알아야하며, 아녀자에게 제공 / 보호를 할 수 있는 유능함을 키우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선량한 것이다.(여자나 아이들이 징징거릴 수는 있다. 그러나 그게 남자가 할 일은 아니다.)
그런 걸 할 줄 아는 사람이 공동체에 많이 있을수록 이상적이다.
Vanilla Fudge - You Keep Me Hangin' On
https://www.youtube.com/watch?v=bEbPy5k4DfA
< 7차 총회 > "2025.02.20 예약마감 예정"
장소 : 서울 영등포구 ---- ---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37명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5회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 바랍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하나마나한 소리 말고.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거시적 인사이트 제공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