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 삶의 현장

by 언더독

한 코쟁이 천만장자가 권한 책을 읽고 있다. '신과 나눈 이야기'라는 책이다. 저자는 '닐 도날드 웰시'이다. 시중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지역 도서관을 뒤져서 찾았다. 두세 권의 시리즈로 이뤄져 있다.(그러니까 찾았으면 후다닥 전부 다 빌려가는 게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세상과 인간 그리고 자의식의 개념은 참신하며 수준이 높다. 아직 다 읽지는 않았다만, 읽은 것 중 인상 깊었던 내용이 있다.


책에서 말하는 '앎'과 '체험'의 개념이 있다.


애초에 신이라는 존재는 태초에 완벽한 절대적 세상에 존재했는데,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있었다. 사랑과 빛이 가득한 세상에서, 사랑과 빛인 존재가 있어봐야 그것을 체험할 방법이 전혀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밝은 대낮에 촛불을 켠다고 해서 그것이 환하게 보이지 않는 것과 같은 맥락이다.


쉽게 말해, 갑갑하고 답답했던 노릇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신은 그와 대비되는 상대적 개념을 탄생시킨다. 그것은 '두려움'이다. 신에 의해 창조된 속세의 모든 네거티브한 감정과 관념들은 우리가 종류를 각기 달리하여 인식하지만, 궁극적으로는 '두려움'에서 분파한다.


신은 자신과 똑같은 능력을 가진 일종의 아바타들을 속세에 배치한다. 그게 인간이다. 그래서 각기의 인간은 신과 같은 능력을 지닌, 신의 일부이다. 그렇기에 무엇이 사랑이고 무엇이 두려움인지 무의식적으로는 이미 존재할 때부터 다 알고 있다.


다만 사랑에 대비되는 상대적 개념인 두려움을 의도적으로 속세 곳곳에 심어두었기 때문에, 저러한 '앎'의 깨우침이 퇴색되고 왜곡되어 대부분의 인구는 신의 존재 또는 신의 정확한 뜻을 결국에는 어기는 방향으로 살게 된다.


이는 모든 대부분의 종교들의 내용에서 발견된다.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대부분의 종교는 천국과 지옥의 개념을 가진다. 이 책에서 나오는 '진짜 신'은 그런 건 없다고 말한다.


인간이 만들어낸 종교에 따르면 천국에 가는 것 그리고 지옥에 가는 것은 일정한 기준에 따라 결정이 되고, 그러한 기준은 각기 다른 종교에서 신성시하는 신이 강제하여 만드는 일종의 '기준 리스트'에 따라 판단이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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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애초에 각기 다른 인간은 '진짜 신'과 동일한 근원을 가진 존재이며, '진짜 신'의 일부이기 때문에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다. 자유의지를 통해서 자신이 알고 있는, 자신만이 추구하는 세계를 속세에서 실현시켜 '체험'을 하는데에 삶의 가장 근원적인 목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니까 인간이 만들어낸 여러 종류의 '인위적인 신'들(예수, 알라, 졸라게 많은 힌두교 신 등)이 '진짜 신'의 일부들을 어떻다 저떻다 판단하여 누구는 상을 주고 누구는 벌을 준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진짜 신'은 이걸 보고 어이 없어한다.


직장으로 치면, 회장 대리인 역할을 하는 상무가 회장에게 '내가 회장 대리인이라서 회장이라고 볼 수 있으니, 너는 오늘 진급 또는 해고다.'라고 말하는 격이라서 그렇다.


한마디로, 옆차기하는 소리하지 말라는 것이다.


나에 대한 이야기를 너네들 마음대로 시나리오 쓰지들 말고, 그저 자신만의 '앎'을 깨우치고 물질세계에서 실현하여 상대적인 '체험'하는 것에만 신경 써라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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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진짜 신'은 잠깐 지옥에 대해 언급한다.


인간이 만든 종교에서 나오는 지옥은 내가 만든 적도, 만들 생각도 해본 적이 없으니 사실 무근인 이야기이지만 지옥은 실제 할 수 있다고.


자기가 생각하는 진짜 지옥이라는 것은 개인이 실현코자 하는 '체험'을 물리적으로 해내지 못하고 있는 속세의 오랜 시간을 말한다. 그것이 지옥이라고 불러 볼 수는 있겠다고 말한다.


여기서부터는 내 이야기를 할 거다.





내가 살면서 만나본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른다. 내가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은, 나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알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설명이 가능할 만큼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모르는 사람과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사람에게는 차이가 있다.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지 아는 사람은 자기 밥줄, 심지어는 자신의 신체 또는 정신의 안녕도 희생이 가능하다.


그래서 내뿜는 파장이 다르다. 아우라가 다르다는 것이다.


대부분은 밥줄과 건강을 희생하지 못하지 않는가.


자기 개발서에 보면 저 단순 명쾌한 특징을 가지고 별 희한한 소리를 하며 설명을 한다. 헛소리가 주야장천이다.


저게 정수다.


자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취업, 진급, 정직, 해고, 상여금, 보너스, 복지 따위의 것들로 컨트롤될 수가 없다. 자기가 원하는 게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속세에서 취할 수 있는 물질적인 보상 가지고는 도통 만족할 수가 없는 역치가 높은 영혼을 지니고 있다.


왜냐하면 물질이 아닌 '체험'이 자신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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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신만이 추구하는 형이상학적인 내용이 한동안의 시간을 두고 파노라마처럼 연속적으로 자기 피부로 느껴지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속세 일부의 조각조각 그리고 순간순간을 가지고 느낄 수 있는 게 아님을 다들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니 당연히 잠깐 돈 몇 푼 들어오는 거랑 명함에 직책 이름 달라지는 것 가지고는 기별이 안 오는 것이다. 여자, 자동차, 명품, 해외여행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아주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을 산다는 것, 이름이 후대에 길이길이 남는다는 것, 대부분의 인구가 누리지 못하는 자유와 독립 상태를 성취한다는 것, 그 속에서 궁극의 사색을 통해 철학적 오메가 포인트에 도달하여 'One of a kind'가 된다는 것(타의 추종을 불허한 경지에 오르는 것.).


그리고 동시에 가족과 공동체를 사랑으로 잘 돌아보아 그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는다는 것.


이런 것들은 잘 생각해 보면, 남의 컨트롤을 받는다는 물리적 제약과는 공존할 수가 없는 상대적으로 희소한 '체험'이다.


밥줄과 같은 안정감 때문에 남의 컨트롤을 강제받는 인생이 타인의 인정과 존경을 사기는 어렵다.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존재하는데, 그들이 훨씬 더 대단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나이가 어리면 어릴수록 더 그렇다. 특히나 스스로의 노력만으로 그 지위에 도달한 사람이면 더 그렇다.


따라서 밥줄과 같은 안정감 때문에 남의 컨트롤을 강제받는 인생의 이름이 역사에 남기는 당연히 어려울 것이며, 궁극의 사색을 통해 철학적 한계를 달리는 것 또한 어불성설이다.


밥줄이 달린 조직에서 철학적 한계를 달리는 소리 또는 행위를 하면, 종래에는 그 밥줄을 자르겠다는 협박을 받게 되어있기 때문이다.


그럼 집에서만 그러고 회사에서는 안 그러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겠지만, 그게 과연 신이 말하는 참된 '체험'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인가.


다른 사람은 모르겠다. 나는 그런 반쪽짜리 기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난 진실한 100%의 체험을 이뤄낼 것이다. 왜냐하면 나는 그럴 능력이 된다고 보기 때문이다. 이미 완전체의 절반 이상은 내 피와 땀으로 건설해놨기 때문이다. 그게 10년 정도 걸렸고 앞으로 내가 살아가야 할 인생이 창창하다.


그러니 최고 중 최고의 가치를 겨냥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차츰 나는 신이 말하는, 신에 가까운 존재가 되어가는 것이다. 이 책이 말하는 것과 같이 신은 교회나 절이나 사원에 있지 않고, 내 안에 있게 되어가는 것이다.


저걸 전부, 완벽히 성취하는데에 지체되는 시간이 내게는 지옥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경제, 투자, 장사에 특화된 사람이 된 것이다. 지옥을 내 코 앞에 정면으로 두고 최대한 빨리 뚫어내기 위해서.


나는 전국 단위 메이저 작가가 되겠다고 했고, 그렇게 될 것이다.


죽을 때까지 이런 식으로 매일 글 쓸텐데, 어떻게 안 될 수 있겠는가. 안 되는 게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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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베르트 '마왕'

https://www.youtube.com/watch?v=l9xCtkVdW8M



< 7차 총회 > "2025.02.20 예약마감 예정"


장소 : 서울 영등포구 ---- ---

시기 : 2025.02.22(토) 2pm - 4pm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37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5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 바랍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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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하나마나한 소리 말고.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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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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