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이고 안 기본적인 [최대한]

by 언더독

주식 투자 이야기 할 때가 되었다.


지극히 내 개인적인 가장 최근의 10년 경험에 따라, 주식 투자를 통해 유의미한 양의 돈을 추가로 버는 것에 있어 가장 직접적이며 핵심적인 원리를 한 문장으로 요약해 본다.


여기서 '유의미한 양'의 돈이라는 것은 최소한 연간 1000만 원 단위 이상의 투자 순 수익금을 말하며, 1억 이상의 양까지 아우르는 금액이다. (이 정도가 되는 연수들이 연속적으로 이어져야 인생의 근본성에 변동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유의미하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나는 투자를 짤짤이 용돈 벌고 좋아하려고 하는 게 아니다. 나한테는 아무 의미 없기 때문이다.)


그 한 문장은 다음과 같다.


최대한 많은 돈으로 / 최대한 많은 수익률을 / 최대한 장기간 꾸준히 내되, / 중간에 격추될 확률을 최소화시키는 것.


저 조건을 하나도 빠짐없이 10년 -> 20년 -> 30년 이어가면, 용돈이 생기는 게 아니라 사람 인생 궁극이 달라진다. 그리고 후대의 속성이 달라진다.



이건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는, 내 눈으로 세상과 사람들을 보니 결괏값이 그렇다. 대부분 나를 이상한 사람 또는 대단한 사람으로 인식한다. 그게 반증이다.


나는 저것을 해오고 있다.


저 핵심 문장에는 '최대한'이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간다. '최대한'은 말 그대로 '최대한'을 말한다. 나는 보통 사람들이 아주 조금이라도 미련을 가지는 모든 1차원적인 단순 쾌락요소를 전부 다 없앴다. 그리고 계속해서 없앤다.


거기서 살려 나오는 자원 한 톨이라도 더 모아서 풀파워로 투자한다. 그게 '기본적인 최대한'이다. '안 기본적인 최대한'도 '최대한'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첨가되는데, 그런 것들은 10년 간 경험하며 얻었던 금융 공학적인 요소들이며 여러 가지 그래프와 숫자를 해석하는 능력이다. 또 새로운 시대와 투자처를 감지하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게 내게는 가장 확실하고 신뢰성 있는 제대로 된 기술이다. 차트고 가치투자고 트레이딩이고 옵션 거래고 레버리지고 나발이고, 다 이 전략만큼의 확실한 수익 금액을 만들어내지는 못했다.


나는 똑똑하다.


다만, 아인슈타인 / 오펜하이머 급은 못되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에게도 이 방식이 호환될 수 있을 확률이 높다. 호환해보겠다는 의지를 가진 사람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기본적인 최대한' 주식 투자에 있어서 필요한 주요 자원에는 두 가지가 있다. 현금 그리고 시간이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방식으로 전략을 짜면, 당연히 보통의 결과가 나온다. 성공과 급격한 성장은 보통의 결과가 아니다. 그래서 목표가 성공과 급격한 성장이라면, 보통의 정도로 하면 실패한다. 당연하다.


보통 사람들이 혀를 내두르거나 미친 짓이라고 생각하는 전략을 과감하게 질러야, 성공과 급격한 성장을 달성한다.


현금에 있어서는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거주용 1주택 매매 비용, 전세, 월세 보증금에 잠기는 돈 자원은 거기서 죽어 있으면 '최대한'이 안된다. 그래서 모든 거주에 필요한 보증금 성격의 현금 자원은 주식 투자에 배치되어야 한다.


평소 생활을 하면서 옷이나 신발, 음식, 여행에 돈 낭비를 하지 않겠다고 하는 평이하며 식상한 소리는 나한테는 완전히 조크 급이다. 그런 건 적당히 중간쯤 하겠다는 아마추어들이나 신경 쓰는 것이다. 난 최고 그리고 한계를 목표한다.



시간도 가능한 최대한의 이른 시점부터 시작해야 한다. 나의 부모는 가난한 사람들로, 이런 감각에 무지한 사람들이었기 때문에 나 스스로 해결해야 했는데 거기에도 '최대한'은 존재한다.


나는 전액 국비 지원으로 4년제 대학을 졸업했고,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중견기업에 입사했다. 내가 처음 일을 시작했던 업계는 특수하고 위험한 업계로 현장에서 사망하거나 실종되거나 영구적인 불구가 될 위험이 있는 3D업종이었기 때문에 첫 월급을 타보기 전부터 생명보험을 가입했다. 내가 죽더라도 내 공동체가 뭔가 건질 수 있게 하기 위해서.


그 과정에서 보험사와 딜을 보아 반기 정도 미리 보험사의 돈을 빌려 끌어와 펀드에 돈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월급을 타면서 추후에 빌려온 돈들을 쳐냈다. 돈이 없는 상태에서 6개월 정도 남의 돈으로 시장 수익률을 적용한 것이었다.


저런 것은 '안 기본적인 최대한'이다.


저런 '기본적인 최대한' + '안 기본적인 최대한'은 나이가 먹어가면서 점차 그 수준이 발전한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안 기본적인 최대한'이 많이 발전했는데, 그것들은 끊임없는 배움과 시도를 통해 발전했다.


예를 들면, 재무제표를 확인하는 것 / 각 종 지표들을 해석하는 것 / 기본적인 차트 지식을 해석하는 것 / FOMC & SEC 발표 자료를 해석하는 것 / 거시 경제를 이해하는 것 / 통화 정책과 재정 정책을 이해하는 것 / 부자들의 비범한 조언을 계속해서 수용하는 것 등이 있다.('근데', '아', '그건 좀', '그래도 내 생각은' 이런 소리 안 한다는 것이다. 그냥 듣는다. 나보다 이 시스템에서 성적이 좋다면 그럴 만한 사유가 있는 것이다. 세상에 우연은 없다.)


그래서 내 경제 총회에서는 '기본적인 최대한'을 자세히 다룬다. 내 1:1 컨설팅에서는 '안 기본적인 최대한'을 자세히 다룬다. 나와 똑같은 가속 모멘텀을 이전시키는 과정이라 보면 된다.





20세기 전쟁사 중에, 임팩트 있는 작전이 하나 있다. 2차 세계대전 중 있었던.


'Doolittle Raid'라는 미군의 육해공 합동작전이 있다.


일본 제국은 선전포고 없이 미국의 하와이를 기습했다. 4000명의 사상자가 나고 미 해군의 태평양 함대가 절름발이 상태가 될 정도의 타격을 입게 된다.


그전까지, 강대국 미국은 그렇게까지 속절없고 치욕스러운 패배를 경험해 본 적이 없었다.


그래서 군과 국민의 사기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에 열이 잔뜩 받은 '루즈벨트' 대통령은 의회의 승인을 받아 일본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루즈벨트는 백악관에 있는 육해공 장군들 마저도 패배자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는 것을 감지했는데, 이에 그러한 기세를 바꾸고자 했다.


그는 빠르고 과감한 반격을 원했다.


별안간 배짱 좋은 한 '잠수함 함장'이 그에게 '도쿄 공습 계획'을 가지고 온다. 그는 그 계획을 듣지도 않고 작전을 승인시킨다.


그 작전이라는 게 '두리틀 공습'인데, 계획이 거의 자살 미션이었기에 반대 의견이 빗발쳤지만 대통령의 강력한 뜻으로 강행되었다.


작전 내용은 이렇다.





1. 해군용 폭격기는 항속거리가 짧아 도쿄 폭격이 불가능하다. 항속거리가 긴 육군용 장거리 폭격기를 항공모함에 실는다. 애초에 정상적인 무게로는 활주로가 턱없이 짧은 항공모함에서 발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폭격기에 폭탄과 연료 이외의 파트들은 모두 제거한다.(깡통 갈비씨 폭격기를 만든다는 이야기이다. 심지어는 방어용 기관총을 떼어내고 마대 걸래 나무 손잡이에 검정 페인트를 칠해 달아 놓는다.)


2. 전함과 구축함 대부분이 파괴된, 방어력이 위태로운 반쪽짜리 항공모함 전단을 이끌고 태평양을 가로질러 최대한 일본 본토 가까이 항해한다.


3. 어떻게든 폭격기를 발진시켜서 일본 수도인 도쿄를 폭격하고, 연료가 충분할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일본군이 장악하지 않았다고 예상되는 중국 본토에 불시착하는 것을 목표한다. 항모전단은 폭격기를 발진시키자마자 미국 본토로 후퇴한다.(연료가 부족해서 바다 한가운데 풍덩할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4. 도쿄 폭격과 중국 불시착에 성공했다면, 알아서들 방법을 찾아서 살아 돌아온다.





이 정신 나간 작전은 일부 파일럿들의 희생이 있었지만, 성공한다.


모든 미국의 신문사들이 1면에 도쿄 공습 성공을 대서특필했고, 미 국민들과 미군의 사기가 진작되었다. '루즈벨트' 대통령은 이 과감한 작전을 통해 기세를 반전시킨 것이다. 최악의 상황에서 자국민들에게 그럼에도 승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 것이다.


그 기세를 이어 미 해군은 미드웨이 해전에서 일본 해군을 크게 물리치고, 태평양 전쟁의 승기를 잡게 된다.


역사가 보여주듯, 모든 승리자들은 승리에 대한 값을 정직하게 치렀다. 이는 모든 역사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현상으로, 어찌 보면 인문학의 진리라고도 여길 수 있다.


잘 되는 것에는 공짜가 없다는 것이 진리이다.


진리를 거치지 않으면 제대로 된 결과가 나지 않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다. 진리를 거쳤다면 제대로 된 결과가 나는 것이 당연한 수순이다.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을 간절하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지금 당장에 정말로 고통스러운 것이 없다면 뭔가 완전히 잘못되어 가는 것이다.


여러분이 자신의 인생을 간절하게 바꾸고 싶은 마음이 있고, 매일을 고통 속에 있으면서도 더 심한 고통을 찾아가고 있다면 어느정도 제대로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과정을 진실로 정직하게 감내하고 있다면.


그 속에서 소수만이 살아 생전 느껴볼 수 있는 독특한 희열이 존재한다.


희열이라는 것은 급격한 가속도에 대한 관성을 느끼는 데에서 나온다.


음주가무 , 여행, 여자와의 잠자리 따위랑은 결이 다른 짜릿함이 있다.



Doolittle // "Take Off" training

https://youtu.be/_i08TxzNhx4?si=mnIo_eWmD7FSjp61



< 7차 총회 > "2025.02.20 예약마감 예정"


장소 : 서울 영등포구 ---- ---

시기 : 2025.02.22(토) 2pm - 4pm

비용 : 5만 원


* 총회 누적 참가자 수 : 37

* 컨설팅 누적 진행 횟수 : 5

* 컨설팅은 총회 실 참가자 중에서만 진행합니다.


참여 희망자는 아래 채팅방 입장, 채팅방 공지 참조하여 예약 바랍니다. 입장 시, 프로필명을 '브런치 계정명'으로 달아주시면 되겠습니다.


입장 코드 : 0728

https://open.kakao.com/o/gLGt97wg


[ 총회 진행 목차 ]


- 돈은 무엇인가(Gold standard, Fiat currency, Fractional Reserve bank system, 연준 통화정책 등)

- 한국의 세금은 무엇인가(실 참여자 외 완전한 비공개)

- 개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 방안(하나마나한 소리 말고. 개인 또는 가구가 할 수 있는 구체적 자원 배치 및 주식 투자 전략.)

- 주식, 현물, 비트코인, 부동산, 파생상품, 레버리지에 대한 거시적 인사이트 제공

- Q&A


2024년 AMAZON 출판작(국내 판매본 - 한글) < From Zero > : https://kmong.com/gig/58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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