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닿는 자리에
유니
어느새작은 발자국이 자라낯선 발자국과 나란히 섰네말없이 웃는 너의 곁에처음 마주한 눈빛 하나따뜻한 초양빛처럼조심스레 마음을 건넨다달콤한 조각 하나기억의 추억 속에 올려촛불처럼 빛을 내는 순간나는 깨달았지너를 키운 시간의 마음이누군가의 마음에도뿌리를 내릴 수 있다는 걸말은 적었지만향기로 전해진 진심그 조심스런 다정함이내 생의 어느 자리가장 따스한 곳에 닿았다고
유 앤 아이가 있는 Unikim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세상을 향해 말을 걸고 싶고 소통이 하고 싶어 내 안의 이야기들를 글로 그려 봅니다. 저와 함께 브런치하시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