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브런치북
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18화
생각이, 꽃으로, 내려앉았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
by
사사로운 인간
Mar 25. 2024
아래로
마음의 정원에 조용히 내려앉은 꽃이여,
너는 한때 내 생각의 나래였지.
머릿속을 가득 채운 수많은 생각들이
표현의 흙을 만나
피어났다네
네가 있기에, 마음의 정원은 화려해지고,
평범했던 하루하루가,
특별한 순간들로 가득
찼다
바람에 흩날리는 꽃씨처럼,
때로는 목적 없이 헤매다가,
표현의 풍요로운 토양을 만나,
그곳에 비로소 자리를 잡고 생각이 자라나네
그렇게 마음속에 뿌리를 내리고
말과 글이라는 물과 햇살을 받아
서서히, 그러나 확실히 성장해 가네
각각의 꽃잎은 생각의 조각들,
그 아름다움은 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 되네
너는 때로 위로가 되고, 때로 동행이 되어,
나의 고독한 순간들을 함께해 주지
생각이 표현으로 내려앉아 꽃을 피울 때,
그 꽃은 변치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해
네가 있기에 나의 마음은 메마르지 않고,
언제나 풍요로울 수 있어
생각의 꽃이여,
너는 내 영혼의 정원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
너를 통해
나를, 그리고 세상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네
네가 있어 내 삶은 더 풍부하고 아름다워
네가 피어난 그곳, 바로 내 마음의
들판이야
---
keyword
정원
마음
생각
Brunch Book
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16
결핍의 틈새에서, 태어난, 시
17
시는, 네 계절을, 닮았네
18
생각이, 꽃으로, 내려앉았다
19
맛, 있는, 시 쓰기
20
자위(自慰)행위로서의, 시 쓰기
시를 잊고 사는 그대에게
brunch book
전체 목차 보기 (총 30화)
38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사사로운 인간
커리어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회사원
사사로운 인간이라는 필명 뒤에 숨어, 세상의 수많은 이야기들 속에서 자신만의 목소리를 찾으려는 무명작가입니다. 여러분에게 작은 위로와 영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팔로워
183
제안하기
팔로우
이전 17화
시는, 네 계절을, 닮았네
맛, 있는, 시 쓰기
다음 19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