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주부도 할 수 있는 앱 내 채팅 상담 연결 꿀팁
안녕하세요. 요즘 TV만 틀면 나오는 그 광고, 억만장자처럼 쇼핑하라던 테무(Temu) 한 번쯤은 들어보셨죠? 저도 가격이 너무 싸서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자잘한 주방용품이랑 옷 몇 벌을 시켜봤습니다. 가격 대비 괜찮은 것도 있지만, 배송이 한세월 걸리거나 막상 받아보니 사진이랑 딴판인 물건이 올 때도 있더라고요.
이럴 때 어디 따지고 싶은데 전화번호는 안 보이고, 앱 안에서는 웬 로봇 같은 게 엉뚱한 소리만 해대서 속 터진 경험 있으신가요? 우리 같은 기계치들은 그냥 포기하고 돈 날리기 십상입니다. 하지만 내 돈은 10원이라도 소중하잖아요.
오늘은 테무에서 문제가 생겼을 때, 전화번호 찾느라 시간 낭비하지 않고 앱에서 진짜 사람 상담원과 대화하는 방법을 아주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먼저 아셔야 할 점은 테무는 한국에 콜센터가 없다는 사실입니다.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해 봐도 02로 시작하는 번호나 1588 번호는 나오지 않습니다.
혹시라도 인터넷에 떠도는 정체불명의 번호로 전화를 걸지 마세요. 보이스피싱이거나 요금이 나가는 엉뚱한 번호일 수 있습니다. 테무는 오직 앱 내의 채팅 상담을 통해서만 고객 응대를 하고 있습니다. 답답하시겠지만 전화기를 내려놓고 앱을 켜는 것이 문제를 해결하는 가장 빠른 길입니다.
자, 이제 스마트폰을 들고 테무 앱을 켜보세요. 화면이 복잡해서 정신없으시죠? 천천히 따라오세요.
첫째, 앱 화면 맨 아래쪽을 보면 나(또는 사람 모양 아이콘)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거기를 누르세요. 둘째, 화면이 바뀌면 중간쯤에 고객 지원 센터라는 메뉴가 보일 겁니다. 헤드셋 모양 아이콘이 그려져 있어요. 셋째, 맨 아래로 쭉 내리시면 문의하기 또는 채팅 상담이라는 주황색 버튼이 나옵니다. 이걸 누르시면 채팅창이 열립니다.
채팅창이 열렸다고 좋아하기엔 이릅니다. 처음에는 인공지능 로봇이 나와서 배송 조회 메뉴 같은 것만 띄워줍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기계가 아니라 내 말을 알아듣는 사람이지요.
이때 채팅창 입력 칸에 상담원 연결이라고 치거나, 계속해서 나오는 질문에 다른 문제 혹은 도움이 더 필요함 같은 버튼을 끈질기게 누르세요.
그러면 로봇이 포기하고 상담원과 연결해 드리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띄웁니다. 이때 대기 인원이 많으면 조금 기다려야 하지만, 곧 실제 상담원이 채팅방에 들어옵니다.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하니 걱정 말고 안 온 물건이나 불량품 이야기를 하시면 됩니다.
상담원과 연결되기 전에 미리 준비해 두면 좋은 것이 있습니다. 바로 증거 사진입니다.
옷이 찢어져서 왔다면 그 부분을 잘 보이게 찍으시고, 물건이 아예 안 왔다면 빈 박스나 송장 사진을 찍어두세요. 상담원이 사진을 보여달라고 할 때 바로 전송하면 환불 처리가 훨씬 빨라집니다. 테무는 생각보다 환불 정책이 관대한 편이라, 증거만 확실하면 물건을 반품하지 않고도 돈만 돌려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니 귀찮다고 그냥 버리지 마시고 꼭 사진을 남겨두세요.
Q1. 상담원이 한국말을 잘 하나요? A. 테무 상담원들은 대부분 외국인이지만, 번역기를 돌려서 대화합니다. 그래서 가끔 문장이 어색할 수는 있지만, 우리가 하는 한국말은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너무 어려운 단어보다는 배송 안 옴, 환불 원함처럼 쉽고 간결하게 쓰시면 소통이 더 잘 됩니다.
Q2. 채팅 상담은 밤에도 되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테무는 전 세계를 상대로 장사하는 곳이라 24시간 채팅 상담이 열려 있습니다. 잠이 안 오는 새벽 시간에 문의하셔도 답장이 옵니다.
Q3. 반품 택배비는 누가 내나요? A. 테무는 보통 주문 1건당 첫 번째 반품은 무료로 해줍니다. 하지만 같은 주문 건에서 나중에 또 반품하려고 하면 배송비가 들 수 있습니다. 그러니 반품할 물건이 여러 개라면 한꺼번에 묶어서 신청하는 것이 살림의 지혜입니다.
#테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