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옹알 Ongal Jan 30. 2023

창업 부트캠프 {창} 2주차 후기

#팀빌딩 #IT창업 #창업 부트캠프 #부트캠프 창 후기 #창 2주차 후기

반환점을 지난 미니프로젝트


홍보 이미지, 촬영, 결과물

3주간의 미니프로젝트 중 이제 2주가 끝났습니다. <프로필 촬영 서비스>는 성공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저번 주 목요일에 첫 촬영을 하고 많은 분들이 만족해주셔서 정말 뿌듯합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너무 멋진 서비스들을 만들어주신 다른 팀들 덕분에 저도 혜택을 많이 봤습니다. 블라인드{창}, 런치클럽, 온라인 뒷풀이, 카카오에서 진행하는 네트워킹 파티, 레퍼런스 리서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해봤습니다.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번 돈보다 쓴 돈이 더 많은 것 같네요... 그래도 저희 팀은 순위를 떠나서 최고의 고객만족을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내일 진행되는 스파르타 팀 프로필 촬영과 창 참가자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그리고 토요일 최종 발표를 잘 준비해가려고 합니다!



구체화 되어가는 팀빌딩


오프라인 네트워킹 데이

지금 시점에서 가장 많이 하는 고민이 뭘까요? 아무래도 '팀빌딩'일 겁니다. 오프라인 네트워킹과 뒷풀이 자리에 사람들이 눈에 띄게 줄기 시작했어요. 많은 분들이 팀빌딩을 완료해서 더이상 네트워킹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팀빌딩 외에도 동료 창업가와 고민을 공유하고 서로의 인사이트를 얻어가는 면에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이 많이 나오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저는 처음 창에 들어와서 자기소개를 할 때면 꼭 제가 해결하고 싶은 문제방향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려고 노력했습니다. '외국어 학습에 비효율과 부조리를 해결해보고 싶으신 분'이라고 확실하게 정했죠. 처음에는 위험한 전략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왜냐하면 이미 만들어 놓은 아이템을 같이 만들 사람을 구한다는 인식을 줄 수 있기 때문이죠. 자칫 거만해보이고 고집만 가득해 보일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더욱 강조해서 문제정의핵심 가설을 제외한 모든 의사결정은 같이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회만 되면 저의 가치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두루뭉술하게 소개한다면 확신을 줄 수 없으니까요. 이런 노력은 2주차가 끝날 때 쯤 빛을 발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게도 다섯 분께서 팀빌딩 제안을 해주셨습니다. 공통적으로 해주신 합류 이유에 대해 '많은 고민을 통한 준비 그리고 단단한 신념과 흔들리지 않는 철학'이라고 말씀해주셨어요. 부족한 저를 높게 평가해주시니 감개무량했습니다. 


현재는 두 분께서 적극적으로 제안을 해주셔서 긍정적으로 대화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창에 처음 왔을 때 꿈꿨던 팀, 그 이상을 이루고 있어서 꿈만 같네요.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노력해야겠습니다!


#창업가마인드 #창 #창업 #팀빌딩 #IT창업 #창업부트캠프 #부트캠프창후기 #창2주차후기 #사이드프로젝트

https://chang.spartacodingclub.kr/#banner


작가의 이전글 CEO가 되려면 필요한 능력 3가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