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꿈꾸는 저의 가치관은 이렇습니다.
팀빌딩 전 알아야 할 꾸며내지 않은 진짜 가치관
성장형 캐릭터
저의 존경하는 여자친구께서는 저를 '성장캐 나루토'라고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주십니다. 제 삶의 목표는 '느리더라도 어제보다 1%라도 나아지는 것'이에요. 커리어나 인간관계, 교양 그리고 인성까지도요. 살면서 느낀 진리가 있어요. 바로 어떤 분야라도 한 번에 눈부시게 성장하는 방법 따위는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완벽을 추구하되 오늘 바로 할 수 있는 것들로 하루를 채우는 것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주 70시간 이상을 몰입하고 매일 매일을 살다보면 1년 전에 저의 생각과 행동이 부끄럽게 느껴집니다. 그때 비로소 성장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처음 혼자 창업을 하고 승화전사 전문가를 만나기 위해 전국을 돌아다니고, 포토그래퍼의 커리어를 내려놓고 IT창업에 뛰어들기 위해 준비한 1년 동안 느낀 점은 짧은 1년이라 하더라도 남들의 5배, 10배 노력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매일 책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계속해서 공부하고 글을 쓰고 있습니다. 기적은 습관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생각하니까요.
완벽함에 대한 정의
저는 절대적인 완벽은 없다고 생각하지만 적어도 어떤 시점에는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만약 20시간을 연속으로 붙잡고 있었는데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저는 그걸 '완벽히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보내줍니다. 지금의 역량으로 시간과 노력을 다 때려넣었는데 만족하지 않는다면 그게 바로 실력입니다. 실력에 비해 높은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도둑 심보죠. 그래서 다음에는 만족할 수 있게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초 지식과 스킬을 평소에 연습해두고 같은 일을 2번, 3번 하면 반드시 전보다 눈에 띄게 좋아질 거라고 믿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것을 잘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ENFJ :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MBTI 과몰입러는 아니지만 제가 겪은 ENFJ들은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었어요. 외향적, 이타적, 긍정적, 적극적으로 알려진 성격을 정리하자면 ENFJ들은 '최선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개선하기 위해 희생하는 타입'인 것 같아요. 같이 있는 사람들의 기분을 살피고 소외된 사람을 주인공으로 만들고 싶은 심리랄까요. 그러면서 나랑 오늘 같이 있는 사람들이 최고의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이런 성향의 리더라고 생각해요. 팀원들의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게 판을 깔아주고 이 팀의 구성원들이 팀 합류는 내 생에 최고의 선택이었다고 기억할 수 있게 만들고 싶어요. 언젠가는 같이 일할 때 즐거운 사람, 눈치 빠르고 센스 있는 사람, 나의 잠재력을 폭발시켜줄 사람, 그리고 우리는 최고이고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게 해주고 지지해준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