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부러 그랬나요? 사람이니까, 실수하죠'
제가 일부러 그랬나요, 사람이니까, 실수하는 거죠’
인간은 실수를 저지른다. 그러나 용서하는 경우는 많지않다_프랭클린 P. 애덤스
실수라는 단어의 정의를 보면 의도치 않게 놓치는 부분이라고 한다. 사실, 알면서 실수하긴 쉽지는 않다 실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본인들이 실수하고 싶어 실수하지 않았을 것이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한들 100%의 사람들은 없다. 그럼에도 본인들도 수많은 실수들을 저지르지만, 용서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어느 순간 ‘실수도 실력’이라는 사회가 되어버렸다.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질 때가 있는데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눈치를 보며, 본인이 잘 할 수 있거나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서만 노력하려 한다. “어떤 이가 열등감 때문에 우물쭈물 하는 동안, 다른 이는 실수를 저지르며 점점 우등한 사람이 되어간다”_헨리링크의 말도 있다. 내가 실수할 수 있다는 걸 인정해보자 그러면 마음이 자유로워질 것이다. 실수 좀 하면 어떠냐 실수를 저지르면서 조금씩 채워나가는 것이다 그래야 뭐든 는다.
거북이에게 나무를 오르는 능력이 없다고 쓸모없는 생명체라 할 것인가? 개구리에게 하늘을 나는 능력이 없다고 무능력하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사람은 동물과 정말 다른 점은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지만, 모든 사람들이 같지 않다는 것도 말하고 싶다. 누군가에겐 엄청난 실수가 누군가에게는 크지 않은 실수일 수 있다. 사람들은 저마다 잘하는걸 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