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꿈을 꾸시나요?
제 꿈은 대기업회사원입니다’
꿈은 사람에게 있어 가장 큰 원동력과 같다. 초등학생 때는 많은 사람들이 내게 꿈이 뭐냐고 종종 물었던 것 같은데, 중학생, 고등학생이 된 이후에는 내 성적에 맞게 장래희망이라 물었고, 성인이 된 이후엔 내게 꿈이 무엇이냐고 묻는 사람이 없다. 다만, 성공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을 때 책을 읽었더니 성공자들이 공통적으로 하고자하는 말은 ‘꿈’을 가지라는 것이였다. 어느 순간 왜 나는 꿈이 없어진 걸까? 직업은 내가 만든 것이 아니다. 다른 사람이 만들었다. 그 직업을 가지려면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만든 기준에 나를 맞춰야한다. 공무원이 되려면 국가가 만든 시험을 남들보다 우수한 성적으로 받아야한다. 대기업에 취업하려면 그 기업이 만든 기준에 맞아야한다. 고로, 기준치에 들기 위한 노력만을 한다. 그래서 내 고등학교 장래희망은 대기업 회사원이였고 대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의 평균치의 성적과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시간을 보냈다. 꿈과 멀어지는 연습을 하고 꿈과 멀어지는 환경을 만들었다. 내가 만든 세상에는 꿈보다 남들이 만든 기준에 사는 회사원들이 가득한 회사였다.
고심하고 수많이 알아보고 결정한 것같아도, 나의 선택은 내 주변 5명의 생각의 평균이라고 한다. 그것이 바로 사람의 환경이라는 것이다. 사람은 무리지어 행동하고 튀는 행동을 하려하지 않는다.사회적동물이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을 수 밖에 없다. 그래서 내가 변하고 싶다면, 정말 되고자하는 모습에 가까운 사람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면 바뀌게 된다.
꿈은 다시 말해 목표다. 목표를 세우는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많은 것을 봐야한다. 알아야 목표를 세울 수 있다. 아는 직업이 경찰, 소방관, 의사, 간호사, 대통령밖에 모르던 초등학교 시절엔 그렇게 꿈을 꿨다. (요즘은 유투버라고 적는다고도 한다) 이 말은 즉슨 나에게 자극을 줘야한다. 그 자극을 통해 동기부여를 얻고 나아가는 것 뿐이다. 그 과정을 가는 것이 과정이다.
꿈꾸는 사람에게는 큰 힘이 있다. 그 과정을 행복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물론 해보지 않은 길, 새로운 일을 할때는 시간적으로 체력적으로 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 모든 과정을 행복하게 이해하느냐, 힘든 과정으로만 느낄 것이냐는 한 끗차이 일 수 있다.
나는 아이를 낳고 ‘좋은 엄마’가 되고싶다는 추상적인 꿈이 생겼다. 어떻게보면, 자녀출산이라는 환경이 바뀌고, 내 인생에 자녀라는 사람이 생겨났고, 많은 자극을 주는 환경으로 바뀐 것이다. 좋은 엄마의 기준을 모르겠어! 하곤 세상에 기준으로 삼을 만한 것은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던 중 교회로 발걸음 했다. 추상적이여도 꿈에서 나온 행위이다. 여기에서 파생되는 다른 영향도 엄청 났다. 믿음 생활을 하고 감사함을 얻고, 주일의 생활패턴이 바뀌고 인생이 감사로 바뀌었다. 작은 변화다. 지금은 부자가 되는게 꿈이다. 될 거다! 되고야 말거다!
꿈을 향해 도전해봤으면 좋겠다. 그 꿈을 향해 가는 길에 원하는 대로 가지못했다면 ‘지혜’가 남을 것이고, 원하는 것을 잡았다면 ‘성취’를 얻을 것이다. 그래서 꿈과 도전은 안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