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에서 찾아본 글구름
마지막 글을 쓰고 나서 주변의 소중한 사람을 잃고, 마음이 많이 무거워졌다.
난 나에게 너무나도 소중했던 나의 전부를 잃었던
트라우마도 있었기에, 마음과 감정을 추스르기에 시간이 필요했다.
그러기를 어느덧 두어 달이 지나고, 이제는 꿀떡꿀떡 물도 잘 삼키고 밥도 꼭꼭 씹어 잘 삼키고 일상을 지내고 있는 나를 보게 되었다.
벽에 부딪혀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던 나.
시간이 지나며 바람이 지나가고,
비가 오고 마르며,
그 높고 거대했던 벽은
그저 작은 돌멩이가 되었음을 알게 됐다.
앞으로 나의 인생에 있어서
오늘 겪은 이 벽은
작은 돌멩이로 다가올 것이기에,
그냥 밟고 넘어가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