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산 100억 이상 총 자산 300억이 이상 되는 이들을
슈퍼리치 라고 한다.
슈퍼리치? 되고 싶다. 슈퍼리치가 되는 성향이 있을까?
놀랍게도 있었다. 유튜브 월급쟁이 부자들을 통해
그 얘기를 해보려고 한다.
그런데 더 놀랍게도 난 슈퍼리치와 완전히 정반대의 성향이다.
하지만 괜찮다. 그렇게 바뀌어 가려고 전기충격받은 거니까.
어쩜... 10% 미만에도 내 성향은 없는 건지..
부자가 되지 못하게 하는 그 성향에 대해 알아봤다.
물론 MBTI로만 따질 수는 없다.
그렇지만 굉장한 의미는 있다.
왜냐하면 하나은행에서 슈퍼리치 2천 명을 대상으로
객관적 설문조사를 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1. 부자 되는 유형은 따로 있었다. (젠장)
과연 이 슈퍼리치들은 어떤 성향이 많았나?
ESTJ가 26.8%로 일등
ISTJ 24.4%
STJ 성향이 50% 이상이다. 세상에...
난 정확히 정반대인데 ㅋㅋ
I냐 E냐 이것은 내향 외향을 나누는 것이다.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는 크게 영향이 없었다.
금융자산 규모가 클수록 현실적, 이성적, 계획적일 비율이 높았다.
메모메모...
진행자 코크드림님이 해석하기로는
시장상황을 현실적으로 볼 줄 아는 눈
이성적인 판단을 하고 꾸준히 계획적으로 해야 하니까
그런 의미에서 중요한 것 같다고 한다.
ESTJ 라면 축하드린다. 한 시름 놓으셨을 것 같다.
나처럼 정반대라서 그래프에 내 유형은 없는 경우
마치 로또번호를 맞추는데 번호가 하나도 안 맞는 것 같은
더러운 기분 일 것이다.
" INFP는 돈을 가장 못 버는 유형이라 다니.. 사실이었군."
나한테 하는 말이다...
대부분이 내가 부자가 안 되는 이유가 있었어~~
거 봐 거 봐 ㅋㅋ 이렇게 생각할 것이다.
자식새끼가 " 엄마 나는 부자성향이 아니라서 안 되겠네요?"라고 한다면
그래도 수긍할까?
2. 부를 끌어당기는 성격! 후천적으로 가능할까?
(1) F 유형 감정형이라면?
슈퍼리치의 대부분은 이성적이다.
이성적인 사람들도 흔들리긴 하겠지만
대부분의 감정형 들은 더욱 감정에 동요한다.
예를 들어 주식 공부해 볼까? 마음을 먹었다고 치자.
시작했다가 시장이 안 좋아지면
" 나는 주식이랑은 안 맞아" 하면서 포기한다.
부동산 투자 공부하다가 부동산 떨어져.
" 나랑 안 맞네?" 하고 포기한다.
요즘 부동산 하면 망하는 거 몰라? 주식하면 망하는 거 몰라?
주변에서 누가 그런 말을 하면 또 홀랑 포기한다.
타고나길 감정형으로 태어났는데 바뀔 수 있을까?
월급쟁이부자들 너나위님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너나위님은 ISfJ 성향이라고 한다.
슈퍼리치 중에서는 10% 미만으로 존재하지만 지금은 그에 버금가는?
재산을 보유 중이시다.
왜 이성적인 사람들이 돈을 많이 벌까?
감정형은 돈하고 거리가 멀 기 때문이다.
감정형에 사람들은 맞고 틀리고 가 중요하다.
배울 것이 있어도 자기에게 기분 나쁜 일이 생기면 딱 끊어버린다.
(나야 나....ㅋㅋ)
부자들을 살펴보니 부자들은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맞다 틀리다로 보지 않았다.
이게 왜 생겼지? 이게 왜 이렇게 됐지?
그럼 이걸 내가 어떻게 부자가 되는데 활용할 수 있지?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분석하려고 한다.
너나위님도 이렇게 생각하면서부터
감정적인 부분을 이성적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은 훈련이다.
또 한 가지 ETJ랑 어울리다가 보니 닮게 되었다고 한다.
역시 환경의 중요성 크...
내가 지금 드는 생각을 내려놓고 부자들이 많은 곳에 가면 배운다.
(1) p 유형 즉흥형이라면?
p형에게는 계획이 어렵다.
슈퍼리치들은 대부분 계획적이다.
월급쟁이부자들 코크드림님은 말한다.
" 언제까지 강의 듣고 언제까지 과제를 내고 그런 미션을 계속 받다 보니
너무 힘들었다. 나를 가두려는 것 같아 갑갑했다. "
하지만 이내 깨달았다고 한다.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렇게 해야 하는구나!
난 p라서 난 n이라서 안돼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3. 슈퍼리치들이 재산을 불린 비결
(1) 그들은 저축에 진심이다.
슈퍼리치는 저축에 진심이었다.
아니, 금융자산 100억이 넘으면 펑펑 써도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았다.
금융자산 50억 있다고 자랑하고 다니는 큰아버지댁만 봐도
그게 어떤 건지 알겠다. 30년 전 공무원 생활을 했을 때부터
큰집은 정말 저축에 진심이었다. 월급에 80%씩 저축을 하다 보니
은행에서 물어볼 정도였다고 한다.
" 아니 이렇게 저축하시면 뭐 먹고 사세요.?"
수입이 적을 때부터 그렇게 악착같이 저축을 하시더니
집을 하나씩 하나씩 사면서 재산을 불리기 시작했다.
슈퍼리치도 마찬가지다.
많이 쓰고 투자를 더 할 것 같은데?
그렇지가 않았다.
표에 나오는
슈퍼리치는 금융자산이 100억 이상
일반부자는 금융자산이 10억 이상
대중부유층은 금융자산이 1~10억 사이
슈퍼리치 저축비율은 50%가 넘는다.
소득이 높아지면서 저축률이 올라가는 것도 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5백만 원 3백 쓰면 저축률은 40%인데
천만 원 벌 때 백만 원 더 써도 저축률은 60%가 되는 것.
부의 선순환에 단계에 들어가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좋아지고 저축률은 더욱 올라간다.
이미 저축이 습관이 되었고 내재화되어 있는 수준이다.
(2) 부동산 끝난 거 아냐? 근데 슈퍼리치는 부동산 산다.
대중들은 부동산 끝난 거 아냐? 부동산 어려운데..
이렇게 생각하는 반면 슈퍼리치는 그렇지 않았다.
부동산 투자 비율이 가장 높다
가상화폐는 0 이 부분은 의미 있다. 어쩜 2천 명 중에 한 명도 쩜쩜..
슈퍼리치들은 대중과 반대로 생각하고 있다.
일반사람들은 요즘 부동산 한다고 하면 부동산은 한물갔다고 생각한다.
맞고 틀리고로 접근한다. 슈퍼리치는 그게 아니다.
슈퍼리치가 아파트를 선택하는 이유?
실질적으로 가장 크게 기여한 부동산이 아파트였다. 띠용~
성공경험이 있어서 긍정적이다.
그런데 신기한 건 아파트를 사서 매도를 안 한다.
집값 떨어지고 있는데 부자들은 자기들 자산 쪼그라들어도 괜찮은가요?\
자기가 산 가격만큼 내려가지 않을 거라는 걸 안다.
4. 그럼 내가 할 수 있는 게 있긴 한가요?
리는 부자들의 현재를 보고 따라 해야 할까?
아니면 부자들이 나와 같은 상황이었을 때를 보고 따라 해야 할까?
내가 박태환처럼 수영을 잘하고 싶으면 지금 박태환이 하는 것처럼
수영을 해야 할까요 박태환이 물에 들어가지 못했을 때 배웠던 걸
배워야 할까요?
-너나위-
슈퍼리치가 부자가 되기 전에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이 두 가지.
1. 저축
2. 종잣돈으로 모은 돈으로 집을 산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결국 집사란 얘기야?라고 발끈한다
무서운 건.. 이건 누군가의 의견이 아니라 통계라는 점. 팩폭 되시겠다.
내 생각과 똑같으면 좋은 거고
내 생각과 틀리면 안 좋은 거고 그런 게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일 뿐이다.
이 안에서 내가 배울 점을 배우려고 해야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F는 열등하냐? 아니다.
공감능력을 받은 건 하늘이 주신 선물과 같다.
하지만 돈에 있어서는 대부분의 부자들이 냉정했고
계획적이었으며 현실적이었음을 기억하면 될 것 같다.
오히려 슈퍼리치 성향과 반대여서 좋은 점도 있다.
내가 슈퍼리치의 성향을 배워가면 기존에 내가 가지고 있던 성향과
결합해서 더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
내가 가지고 있는 강점과
부자가 되는 과정에서 약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그것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오늘부터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