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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최지안 Feb 06. 2024

부자의 생각 vs 빈자의 생각

부자와 빈자의 가장 큰 차이는 

" 생각차이 " 일 것이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부자는 긍정적

가난한 자는 부정적 이라고표현하지만 

사고방식 자체가 다르다. 


부자의 시스템과 빈자의 시스템이 다르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뇌의회로' 를 재구성한 사람들이다. 

아직 부자는 아니지만 5년이 넘는 시간 

자기계발을 하고 책을 읽으면서 부자가 되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내린 결론은 

" 내가 맞다고 생각했던 모든것을 의심하고 바꾸자."였다. 

나 자신을 철저히 돌아보았다. 

아낀다는 명분으로 인색했던 마음 

" 재수가 없었다." 는 핑계로 헤어나오지 못했던 불행등  

이런 생각들이 얼마나 나를 가난하게 했는지 

눈으로 목격하듯 스쳐 지나갔다.  


1. 의식적인 방향설정


언제나 상황을 해석하는 것은 각자의 몫이다. 

100%불행한 상황도 

100%행복한 상황도 없다. 


그래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는 말들을 

많이 한다. 하지만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황을 다르게 받아들이 능력에서 차이가 난다. 

불의의사고가 났다고 가정해보자.


긍정적 사고를 노력하는 사람은 

" 이만하길 천만 다행이네 더 안다쳤으니 감사해야지."

라는 생각까지는 할 수 있다.

억지로 긍정을 찾고 더 안좋은 상황으로 

지금의 상황을 가리는 것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다시 부정적 패턴으로 돌아온다는 것이다.

" 좋게 생각하려고 했더니 정말 짜증나네."

꾹꾹 눌러왔던 감정만 폭발한다. 


" 이 사고로 인해서 내가 이전과 다르게 

행동해 볼 수 있는게 뭐가있을까? 라는

긍정의 방향설정이 중요하다.

이 사건으로 앞으로 어떤 부분이 좋아질지를 

생각하는 것이다.


생각을 좀 더 비틀어 더 깊숙이 타깃팅 해야 한다.

마치 암세포를 조준하듯 말이다.


"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 경험을 유익한 경험이라는 

프레임으로 설정하라. 경험에서 적극적이고 의식적으로

교훈을 얻어라. " 

" 당신이 경험의 주인이지 경험이 당신의 주인이 아니다.

- 책 퓨처셀프 중- 


그렇다 경험으로 인해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

경험의 산물이 때로는 핑계가 되기 때문이다.

" 누구는 가난하고 싶어? 어쩔수 없는 상황들이 있었잖아.

라는 핑계를 대지 않기 위해서. 의식적으로 생각을 바꿔야 한다. 


< 프레임을 바꿔본다. >


부모님은 가난했다.

사춘기 시절 아빠는 크게 사기를 당하셨고

불의의사고 까지 당했다. 

그래서 20대 내 월급은 고스란히 엄마통장으로 옮겨졌다.

결혼하기 전까지 월세30만원 짜리 반지하 

방 4식구가 살았지만

그로인해 가난의 비참함을 경험했고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할 수 있었다. 

그리고 꾸준하게 자기계발을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무엇보다,

성공신화의 스토리가 되어줄 가난했던 경험이

나의 무기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2. 공짜를 좋아하는 습관 


뒤돌아보면 아낀다는 명목으로 

공짜를 참으로 좋아했다. 

무료강의만 찾아다니고 

공짜사은품에 혹했다. 

장을 보더라도 

동네마트 가격비교

온라인쇼핑몰 가격비교를 해서 

500원 1000원 더 아끼려고 노력했다. 


그 시간에 돈되는 일을 했다면 

몇배는 더 벌지 않았을까?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미련한 짓이다.

이것저것 알아보는데 드는 시간과 에너지 

를 생각하면 소모되는 것들이 정말 많다.


정말 돈이 없어서 한푼이 아쉬운 상황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이런 행동은 가난을 벗어나지 

못하는 방법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가난한 자는 시간을 팔아서 한두폰을 아끼지만

부자는 한두푼 더 쓰더라도 시간을 아낀다. 

이 사실을 알고난 뒤부터는 내 시간과 에너지를

좀 더 가치있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한다. 


3. 조급함과 여유


돈을 벌지 못하는 이유는 조급함 때문이다. 

사실 돈이 쪼들리기 때문에 빨리 돈을 벌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것도 있다. 대부분이 여기서 넘어진다. 

돈 때문에 끌려 다닐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만들어지면 당장 돈이 되지 않는 건 

시간을 투자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가 

인내심 부족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단순히 성실하지 못하고 인내심이 부족하다기

보다는 여유가 없다. 

돈의여유도 마음의 여유도 없다. 

지금 당장은 한달에 100만원을 벌더라도 

기술을 배우고 나면 1년뒤 500만원을 받는 

일이 있다고 쳐보자. 


 대부분 돈이 없는 사람들은 그 1년을 견디지 못한다.   

 그래서 장윤정과 같이 무명시절에 라면 하나로

 3,4끼를 떼운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하는 것이다.   


가난을 되물림 하지 않으려면 

내 대에서 끊으려면 라면 하나로 일주일을 

버틸 각오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다. 

물론 나도 해보지 않았고 

닥치면 해내기 어렵겠지만.

지금까지 버텨온 시간들이 이제서야 조금씩 

결실을 맺고 있다.


새로운프로젝트와 수입원이 생겼다. 

자기계발만 5년이 넘는 시간을 투자했고 

돈이 되는 않는 시기를 버텼기 때문이다. 

나는 믿는다. 

모든 것은 나에게 달려있다는 것을.

부의 시작은 생각과 말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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