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4] 하루 문장 채우기 _ 16

천재가 아닌 우리

by 온성

세이노의 가르침 / 세이노 / P.36

미국 미래학의 거두 피터 드러커 역시 높은 성과를 올리는 생산적인 사람, 끊임 없이 혁신을 꾀하면서 계속 발전하는 사람,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중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는 길은 오직 지속적인 관리와 노력 밖에 없다고 말한다. 나도 그의 말에 동의한다. 부자가 되는 데 있어서의 경쟁자는 천재가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의지라고 하는 이 지극히 간단한 사실이 독자들 마음 속에 각인되기를 바란다.


[문장 선정 이유]


요즘 매일 도서관에서 살다보니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NCS나 전공 시험은 역시 천재들을 위한 것인가?'

아무리 공부해도 오를 것 같지 않은 시험, 이걸 시간 내에 다 풀어내는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사람들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사실 힘이 좀 많이 빠지는 순간도 있었는데요, 결국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러려니 하고 다시금 덤벼 보는 수 밖에 없음을 배우고 있는 듯 합니다.


내가 천재가 아니라면, 그런 고민이나 걱정을 하고 있는 그 시간을 아까워 해야 하는 것이죠. 흘려버리는 시간을 줄이고 어떻게 하면 1점, 2점 더 올릴 수 있을까 혹은 한 문제를 더 맞출 수 있을까에 대한 전략을 짜는 그런 태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제가 경험하고 있는 그런 부분에서 오늘 가져온 문장에 공감했던 것 같습니다.


[내 생각 한 스푼]


"노력하면 되는가?"


정말 많은 찬반 의견이 있는 오래된 질문이죠. 특정 분야를 제외하면 저는 노력으로 많은 걸 이뤄낼 수 있다고 생각해요. 아니, '이뤄낼 수 있다고 믿고 싶다'에 조금 더 가까운 듯 하네요. 모든 것이 가능하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평범한 우리들이 원하는 그런 모습에는 닿을 수 있으면 좋겠네요.


살다 보면,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노력으로 되는 건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이건 이래서 안되고, 저건 저래서 안되고. 그들에게는 정말 다양한 핑계와 변명이 있지만 결국 하나의 점으로 모이는 것 같습니다. 제대로 붙어볼 자신은 없지만, 원하는 모습은 있는 상태. 그런 마음가짐은 결국 '노력불가론'을 찾게 되고, 이런저런 핑계를 만들어 내는 것이죠. 어떻게 확신하냐면,,, 제가 바로 그런 사람이었기 때문이에요. 엄마한테도 '애살이 없다'는 말을 들었던 저는 어느새 나이를 먹고 취업 준비를 하고 있네요. 항상 제 마음 깊은 곳에는 변명이라는 수단이 있었지만, 이상하게 이번에는 정말 정말 '노력으로 만들어 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핑계도, 변명도, 불평 불만도 하지 않고 묵묵하게 나아가서 결국 제가 원하는 그 곳에 다다르고 싶어요.


항상 피하고 포기하던 사람이었지만, 이번에는 꼭 해내고 싶네요. 그리고 나서 노력으로는 안된다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우리도 할 수 있다!'고 소리쳐보고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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